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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27 05:08
우리도 죽게 되면 묻힐 산소터 잡아 둬야 할때
 글쓴이 : 海印
조회 : 279  

소위 매장터 선정 관련 전문가적 입장에서 한 마디 조언한다.

海印의 직업적인 견지에서 볼 때는 서악의 말을 상당하게 동조하고 그에 따른 댓글을 달면 좋을 것(산소 선정 대가 비용이 쏠쏠하다)이지만, 나가 원래 公平無私한 견지를 지키고 추구하는 사람이라... 개인적인 지론을 피력하겠다.

오늘 날 대한민국인의 평균 연령이 길어졌다. 최근 약 5년 정도 지인의 상갓집에 가 보면, 특별한 경우(사고급사나 만성질병) 외에는 거의 85세부터 95세정도의 연세의 노인이 귀천세하는 사실을 보았다.

그래서 3021이 지나친 음주와 과로와 과색과 과욕과 대운상의 불운이 겹치지 않는다면, 아마도 거의 90세 전후를 해서 귀천세할 가능성이 짙다. 그러므로 이제 환갑 진갑을 지난 나이로 볼 때, 향후 약 반갑 정도는 살아 있다고 볼 수 있다.

그것 보다도 더욱 중요한 사실이 있다. 그것은 이렇다. 즉, "산 사람은 산 사람의 분야에만 몰두하고, 죽은 사람은 죽은 사람의 분야에 전념하는 것이 곧 뜻있는 인생을 올바로 인식하고 느끼고 실천하는 깨달은 사람이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견해로 마무리 짓는다.

물론 개인적인 富가 넘쳐서 어찌할 도리를 모르는 者는 상관않겠다. 취미생활은 각자의 몫이니까 말이다. 그러나 이제 겨우 환갑 진갑을 지난 3021 정도의 새파란 자가 주변에 널려 있는 현상 세계의 일도 제대로 마무리 짓거나 해결(?)하지도 못하면서 자신이 묻힐 산소 터를 마련한다는 사실은 쓸데없는 짓거리요. 사치요. 시건방진 기우일 뿐이요. 시기상조라고 판단한다. 물론 개인적인 견해일 뿐이다.

그러니 각자 알아서 막말로 지조꼴리는 대로 하면 된다. "선택은 오로지 개인의 자유일 뿐이다." 으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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