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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13 13:55

큰일이 났다.

글쓴이 : 묘청

조회 : 833

권기장이 아랫 글을 보면 화내지 싶다. 그냥 내가 권기장을 따라 다닌 것이데 크게 선심이나 쓰듯 과장이 된 것 같다. 글을 읽어 보면 그런 느낌이 충분히 들겠다. 주위의 더러번 눔들이 더 부추긴다. 권형! 잘문했다. 8명이란 것은 내, 하니, 아들, 며느리, 딸, 며느리친구(UL에 다니는: 전기 제품 안전 검사하는 공영 기업, 우리나라로 치면 KS 마크 승인하는 연구소), 권기장, 부기장 한사람, 이래서 8명이다. Summer time은 서악이 말대로 정확하다. 서악이 니는 내가 이러케 곤란에 빠졌는데 무끼는 머를 문노. 포수들이 잡은 꿩 4마리를 우리 가게에 가지고 와서는 저거끼리 요리를 하는데 그것을 얻어 묵고 집으로 돌아오는 밤10시30분경에 눈발이 앞을 가려 애를 먹었다. 참 기가 맥히는 날씨변동에 할 말을 잊었다. 아직도 권기장이 대도 안한 기꼬만 간장과 일제 국수를 들고 가게 한 것에 대해 미안 시럽다. 모임에서 권기장을 만나거든 당분간 절대로 회비를 받지 마라. 무식한 눔 만난 권기장아! 참말로 미안타. 다시는 그런 미련한 짓을 안 하꾸마. 아직도 미안타. 내꺼 주고 미안코. 참말로 미안타. 그것을 들고 집에 들어 가다가 어부인한테 죽사발은 안 났는지! 오늘 종일 온갖 생각이 다 났다. 다시는 안거카꾸마. 3/12/13 자다가 일어나 마누라 모리게 글을 쓴다. 불쌍한 성기가.



와이리 13-03-13 14:42 참 나~ 권기장에게만 미안하다고...? 이런~ 아침에 권기장이 전화를 했더라~ 오늘 동기회에 오냐고 물으면서... 그걸 받아서 어찌 들고 다니나... 갈 곳도 한 두 곳이 아닌 데... 어쩔 수 없이 기름 또 넣어서 구루마 끌고 서울 길에 나서야 할 것 같은 데 기름값은..? 서악이와 해인이가 오면 좋지만, 안 오면...? 또 어떻게 전해 주라꼬~~~~ 오늘 바쁠 일이 있을 것 같아서 동기회에 못 갈 것 같았는 데..이건 또 우짜지~ 염화칼쓤으로 만든 기꼬만 간장, 오늘 모임 자리에서 전부 밥 비벼 먹게 할까..우얄까. 이젠 들고 다니기에 무겁고 번거럽고 그런 물건 그만 보내고 가볍고 들고 다니고 싶은 다른 물건을 보내라~~ 돈..돈 말이다 돈~~ 지폐도 개안타~ 용인에서 서울 갈려면 대전으로 대구로 경주로 울산으로 부산으로 들렀다가 다시 광주로 대전으로 수원으로 인천으로 해서 가면 그 거리와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걱정이 태산이네~ 참 나~ 권기장에게만 미안하다고...? 이런~ 아침에 권기장이 전화를 했더라~ 오늘 동기회에 오냐고 물으면서... 그걸 받아서 어찌 들고 다니나... 갈 곳도 한 두 곳이 아닌 데... 어쩔 수 없이 기름 또 넣어서 구루마 끌고 서울 길에 나서야 할 것 같은 데 기름값은..? 서악이와 해인이가 오면 좋지만, 안 오면...? 또 어떻게 전해 주라꼬~~~~ 오늘 바쁠 일이 있을 것 같아서 동기회에 못 갈 것 같았는 데..이건 또 우짜지~ 염화칼쓤으로 만든 기꼬만 간장, 오늘 모임 자리에서 전부 밥 비벼 먹게 할까..우얄까. 이젠 들고 다니기에 무겁고 번거럽고 그런 물건 그만 보내고 가볍고 들고 다니고 싶은 다른 물건을 보내라~~ 돈..돈 말이다 돈~~ 지폐도 개안타~ 용인에서 서울 갈려면 대전으로 대구로 경주로 울산으로 부산으로 들렀다가 다시 광주로 대전으로 수원으로 인천으로 해서 가면 그 거리와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걱정이 태산이네~



영남이 13-03-13 14:52 주만 주는대로 받으만 돼지 와 이리 시끄럽노??? 구석기 시대에 살던 와일이야 말로 네이비가 없어서 용인-대전-대구-경주-울산-부산-광주-대전-수원-서울로 가겠지만, 요즈~ㅁ은 기래 안 댕긴다..... 바로 서울로 죠 뺀다.... 친구가 안 주면 할 수 엄꼬... 주만 고맙고 그런기지... 와 자꾸 타박하고 기 카노???? 주만 주는대로 받으만 돼지 와 이리 시끄럽노??? 구석기 시대에 살던 와일이야 말로 네이비가 없어서 용인-대전-대구-경주-울산-부산-광주-대전-수원-서울로 가겠지만, 요즈~ㅁ은 기래 안 댕긴다..... 바로 서울로 죠 뺀다.... 친구가 안 주면 할 수 엄꼬... 주만 고맙고 그런기지... 와 자꾸 타박하고 기 카노????



와이리 13-03-13 14:59 와이리 내비게이션은 최신식이라서 삼척으로 강릉으로 울진으로 영덕으로 포항을 거쳐 서울갈 떄도 있다. 간혹 가다가 한번 씩~ 어떨 때는 목포로 해남으로 둘러서 갈 때도 있었고... 맛도 모르는 게 일제 국수에 기꼬만 간장으로 비벼 먹으면 맛 있다고 카이 그카제....... 안동국시가 훨 맛있고, 익산 국시방 국시가 훨 맛있는 데 말이다. 준다고 다 좋은 게 아니고 와이리가 꼭 필요한 걸 줘야 고맙다고 하지.. 돈.. 한 오천만 땡겨 줄래? 와이리 내비게이션은 최신식이라서 삼척으로 강릉으로 울진으로 영덕으로 포항을 거쳐 서울갈 떄도 있다. 간혹 가다가 한번 씩~ 어떨 때는 목포로 해남으로 둘러서 갈 때도 있었고... 맛도 모르는 게 일제 국수에 기꼬만 간장으로 비벼 먹으면 맛 있다고 카이 그카제....... 안동국시가 훨 맛있고, 익산 국시방 국시가 훨 맛있는 데 말이다. 준다고 다 좋은 게 아니고 와이리가 꼭 필요한 걸 줘야 고맙다고 하지.. 돈.. 한 오천만 땡겨 줄래?



沼岩 13-03-13 21:01 와일아 오천 땡기는건 솔로몬 저축은행에 연략해봐라. 어느날 전화오길래 받으니 '솔로몬 저축은행인데요...고객님 5천만원신용대출 되십니다." 그래서 내가 그랬지. "조금 더 해줄수 있나?" 했더니, 얼마나요 하더라. 그래서 한 50억 해달라고했지. 그랬더니 이놈이 화난 목소리로 "고객님 신용으로 50억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끊습니다." 카더라. "아 당신이 전화해놓고 왜 큰소린고,,, 내가 또 안될건 뭔가? ' 그리고 끊었는데, 와이리는 내보다 신용이 좋을터니 큰거 한장 때기봐라. 와일아 오천 땡기는건 솔로몬 저축은행에 연략해봐라. 어느날 전화오길래 받으니 '솔로몬 저축은행인데요...고객님 5천만원신용대출 되십니다." 그래서 내가 그랬지. "조금 더 해줄수 있나?" 했더니, 얼마나요 하더라. 그래서 한 50억 해달라고했지. 그랬더니 이놈이 화난 목소리로 "고객님 신용으로 50억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끊습니다." 카더라. "아 당신이 전화해놓고 왜 큰소린고,,, 내가 또 안될건 뭔가? ' 그리고 끊었는데, 와이리는 내보다 신용이 좋을터니 큰거 한장 때기봐라.



와이리 13-03-14 15:29 좀 더 땡겨 볼까나....... ㅎ 좀 더 땡겨 볼까나....... ㅎ



海印 13-03-13 21:12 묘청이가 나름대로 정성들여 보내준 것인데, 그카지 마라. 와이리가 말만 자알 하면 제주도에 귀향할 때, 빌딩 한개 사줄지도 모른다. 어제 저녁에 퇴근하면서 옛날 거제도에서 군생활할 때 바께스로 얻어먹던 숭어가 생각나서, 오는 길목 죽전 쯤에 숭어 두 마리 15,000원이라 써 붙여놔설랑, 다섯마리 사만원어치 사가서 술 안주로 전가족이 함께 먹어보니 야! 옛날 맛 그대로더라. 숭어가 크지는 않지만 맛이 고소한 것이 포도주 한 병과 청하 두 병을 순식간에 비웠다. 가는국시에 기꼬만 간장이 맛이 있든 없든 보내주는 묘청의 정성이니 아뭇소리말고 고맙게 받았다고 말해줘라. 그기 임마 사람 사는 모습이다. 농담도 지나치면 악담이 된다 말이다. 묘청이 계속 약 올린다고 절대로 와이리에게 딸라 보낼 위인은 아니니까 어서 포기하거라. 지금 뉴스에서는 브래넌 미 정보국장이 실제로 한반도에서 전쟁 도발가능성을 점치고 있고, 핵무기를 철수시키지 않고 남한 땅 어느곳엔가 상륙시켜서 만약 발발할지도 모르는 핵전쟁을 준비시킨단다. 어린 뚱보 간나새끼가 겁도없이 함부로 쳐시부리고 자빠졌다. 니기미 조또 쓰팔..... 사람들이 죽고 사는 것은 하늘에 달렸다고 하지만, 나는 절대적으로 내가 선택할 것이다. 천기상 추측으로는 계사년은 위험하기는 하지만, 한반도에 전면전쟁은 발발하지 않는다. 그러하니 3021은 큰 걱정은 안 해도 되겠다. 그냥 현실을 크게 즐기면 된다. 海印. 묘청이가 나름대로 정성들여 보내준 것인데, 그카지 마라. 와이리가 말만 자알 하면 제주도에 귀향할 때, 빌딩 한개 사줄지도 모른다. 어제 저녁에 퇴근하면서 옛날 거제도에서 군생활할 때 바께스로 얻어먹던 숭어가 생각나서, 오는 길목 죽전 쯤에 숭어 두 마리 15,000원이라 써 붙여놔설랑, 다섯마리 사만원어치 사가서 술 안주로 전가족이 함께 먹어보니 야! 옛날 맛 그대로더라. 숭어가 크지는 않지만 맛이 고소한 것이 포도주 한 병과 청하 두 병을 순식간에 비웠다. 가는국시에 기꼬만 간장이 맛이 있든 없든 보내주는 묘청의 정성이니 아뭇소리말고 고맙게 받았다고 말해줘라. 그기 임마 사람 사는 모습이다. 농담도 지나치면 악담이 된다 말이다. 묘청이 계속 약 올린다고 절대로 와이리에게 딸라 보낼 위인은 아니니까 어서 포기하거라. 지금 뉴스에서는 브래넌 미 정보국장이 실제로 한반도에서 전쟁 도발가능성을 점치고 있고, 핵무기를 철수시키지 않고 남한 땅 어느곳엔가 상륙시켜서 만약 발발할지도 모르는 핵전쟁을 준비시킨단다. 어린 뚱보 간나새끼가 겁도없이 함부로 쳐시부리고 자빠졌다. 니기미 조또 쓰팔..... 사람들이 죽고 사는 것은 하늘에 달렸다고 하지만, 나는 절대적으로 내가 선택할 것이다. 천기상 추측으로는 계사년은 위험하기는 하지만, 한반도에 전면전쟁은 발발하지 않는다. 그러하니 3021은 큰 걱정은 안 해도 되겠다. 그냥 현실을 크게 즐기면 된다. 海印.



와이리 13-03-14 15:33 기꼬망 간장과 일제 가는 국수를 배달 사고없이 오늘 오전에 다 배달했다~~~ 암튼, 고맙데이~~ 근데 오 밤중에 전화로 한 30분 통화하고 났더니.....잠을 못 자서 온 몸이 아프다~ ㅎㅎ 또 덕분에 '보리굴비' 점심 한상을 접대 받았다~~~~ 맛 있~~~~다. ㅎ 기꼬망 간장과 일제 가는 국수를 배달 사고없이 오늘 오전에 다 배달했다~~~ 암튼, 고맙데이~~ 근데 오 밤중에 전화로 한 30분 통화하고 났더니.....잠을 못 자서 온 몸이 아프다~ ㅎㅎ 또 덕분에 '보리굴비' 점심 한상을 접대 받았다~~~~ 맛 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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