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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29 13:28
삼가 인사드립니다
 글쓴이 : 남호일
조회 : 622  
ㅇ.삼가 머리숙여 인사드립니다.

ㅇ. 금번 저의 처 상에 명복을 빌어 주시고,위로를 해주신 국내외 동기들의 우정에
고맙고 면목이 없습니다.

ㅇ.제눈엔 너무나 반듯한 한여인에 대한 그리움이 미움으로 점철되는 오늘입니다.

ㅇ.다시한번,
우정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며, 약식으로 인사드림을 깊이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15. 6.29 남호일 드림

沼岩 15-06-29 13:42
답변  
6개월여 투병기간동안 무던히 애쓴 보람도 없이
가셨다는 이야기를 지인으로 부터 들었습니다.
고인도 친구의 지극한 정성과 사랑을 안고
이제 아픔없는 하늘에서 편히 지내시겠지요.
와이리 15-06-29 18:03
답변  
마음 속 깊은 곳에 차지하고 계시던 주인공이 자리를 비웠으니
그 빈자리가 얼마나 클꼬.....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빈 자리~
친구나마 건강을 잘 보살피어 아이들을 잘 돌보시길........
영남이 15-06-29 21:28
답변 삭제  
이제 행복한 노후를 꿈꿀 시간에 무슨 청천벽력같은 일이라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극락왕생 하옵소서....
西岳 15-06-30 03:55
답변  
정말 고상하시고 귀티 나셨던
고인에 대한 기억이 너무 생생합니다.

DR 표현에 依하면 착하고 옳은 인간부터
하늘에서 먼저 데리고 간다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노부모님 여읜 슬픈 맘보다도
배우자 먼저 보낸 허전함이
훨신 더 상심된다는 속설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안타깝고 애절한 맘이야
이루 다 말할수 없겠지요.

그러나 힘과 용기 내시고
이제 활발히 살아가셔야
그 분의 뜻일 것입니다.
최욱 15-06-30 08:12
답변 삭제  
위로의 말씀으로 성서제 2경전으로 대신합니다 (개신교 성서에는 없음)
                      "2 마카"
   
"너희에게 목숨과 생명을 준 것은 인간이 아니며,너희 몸의 각 부분을
제자리에 붙여 준 것도 인간이 아니다.그러므로 사람이 생겨날때 그를 빚어내시고 만물이 생겨날 때 그것을 마련해 내신 온 셋상의 창조주께서,자비로이 너희가 죽어을때 너희에게 목숨과 생명을 다시 주실 것이다"
평계 15-06-30 18:40
답변 삭제  
친구가 서울서 지근거리 파주에 위치한 천주교 삼각지 성당 묘원 장지에서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꽃을 고인께 묻어드리는것을 똑똑히 보았습니다~ 그리고 고인이신 부인옆에 친구의 자리도 예약한 것으로 슬픔을 하루빨리 거두었으면 바램입니다! 그리고 친구와 두따님의 행복만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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