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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29 22:00
한국 날씨와 시카고 날씨가 온전히 까굴로 되었네!
 글쓴이 : 촌놈
조회 : 2,256  
나도 회원 가입을 했고, 정식 회원이 되었다.
안거라고는 글쓰기를 못하니까 할수없이 가입을 했다.
해방후에 어디에 잘못가입을 하면 뺄개이 낙인이 찍혀 개죽음이 되니
그것이 생각키가 회원 가입을 무척이나 망설렸다.
              ***********
매일 눈에, 바람에, 한파에 죽지 못해 사는 한국의 친구들이 눈에 선하이.
죽고도 십찌?
내가 시카고에 살면서 매년 지금의 한국가치 겨울 내내 당해바라 주걸마씨지!
그러나 최근 십수년은 겨울다운 겨울이 엄시 지나니 다행이지만 특히 올 겨울은
이것은 어째댄 판인지,  "이판사판" 난장판인지 늦가을 가튼 겨울이니 조키는 하다마는
잠바장사, 독고리장사, 특히 내가 만이 파는 "자동차 원격 시동장치"장사가 작살이 났따.
옷가게는 발써 봄옷을 주문한다니 저 마는 잠바, 도고리는 다 우야꼬!
12월 이후에 한파나 눈은 이 미국눔들이 봄을 기대하면서 안산다.
그래도 나는 꺼떡엄따.
장사는 덜 되지만 순한 겨울이 좆타.
그런데 한국에 눈이 그러케 오면 제설작업이 특히 경주가튼데는 어둔해 주걸 마시겠구나.
"영남이야" 노픈님이니 눈이마니오면 휴강해 버리면 대지마는, 공사장 노픈눔, "황계림이"는 우야는공.
영덕 대게철이라 막노동하는 "남토깽이"는 "계림이" 지시에 따라면서 역에 마중도 나가고, 일도 하고...
와이리나 강산바람이 영해에 가거던 너거가 돈을 써라.
이번 시카고 겨울에는 부슬비가 왜그리 자주 내리는지, 안개는 앞을 가리고, 사락눈에, 바람에, 억수가튼 비에, 그라고 며칠전에는 부슬비에 젖은 나무가지에 함박눈이 내리 천지의 설경이 "무릉도원"이었네.
조은 직장  다니는 눔들은 31일까정 쫘악 노는데 우리 장사치들은 일을 해야된다.
게시판을 지멋대로 쭈물리는 "서악이"는 그녜 다음으로 훌륭하고, 천하의 흐름을 지 손빠딱에 넣고 "자지조지"하는 "해인"도 근혜다음이고, 어디서 끌고 오는지 이상한 그림에, 야그에, "천하주유"하는 "와이리"도 그네 다음이네.
수십년만 처음 맞는 겨울과 싸우는 우리 한국 동기들 자랑스럽네.
부디 "계사년"에는 뱀들의 잔치가 될터이니 모두다가 행복하자.
잘 자거라. 12/29/12 아침 7시에, 2주동안 해를 못 본 촌놈이 씀.

海印 12-12-30 10:06
답변 삭제  
성기야! 필명 하나 지어 줄까?

<묘청>이 어떤가? 그렇다고 묘청의 난의 묘청은 아니다.

<飛卯靑>이란 인디언식 해석으로 <날으는 푸른 토끼> 정도로 보면 된다.

海印.
沼岩 12-12-30 11:00
답변  
여기는 추워도 독고리, 잠바 장사 경기가 좋지않아 추운 겨울만큼 웅크리고있다.
건강히 잘 보내시라.
이제 새로 시작하는 계사년이니, 제 2라운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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