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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12 11:26
울산 태화강 갈대길을 걸어봤다
 글쓴이 : 최세영
조회 : 264  


어저께 울산 정정교 동기의 딸 서울 예식에 참석치 못하는 친구들을 위해
마련된 피로연에 참석차 경주선수 6명이 옛 추억의 열차를 타고 열차
미니카페에 단 한개뿐인 탁자를 기습 점령하여 따끈한 순대에 소주를 나눠
마시며 수학여행가는 기분을 만끽했다. 태화강 명촌교를 건너 강변에
어우러진 갈대슾을 걷노나니 이보다 더 상쾌 할소냐. 식탁이 좁도록 질펀하게
차려진 음식을 꿉고, 비비고, 마시고 60명이 넘는 친구들과 노닥 거리다 2차로
노래방에서 한바탕 소란 피우고 밤늦게야 모두들 빠이빠이.
정교야 잘 묵고 잘 놀았다.


와이리 15-07-12 11:30
답변  
기차 여행이라........ 좋지~
경주에서 울산으로 해운대로 가다보면 기장에서 내려서
'대변해수욕장'부근의 천막촌에서 해물과 함께 한잔하면 좋은데.....
     
최욱 15-07-12 16:22
답변 삭제  
대변해수욕장 밑에 소변해수욕장도 있단다.눈밝으면 찾는다.
최욱 15-07-12 16:13
답변  
파란체크 입은 영감님은 누군공..혹시 할배 모시고 온건가?
     
와이리 15-07-12 17:13
답변  
아마 최욱님과는 황남 동기생인 듯 한데요.
염색하면 할배고, 염색 안하면 영감인가요.....? 말씀 삼가하세요~
최욱 15-07-12 20:20
답변  
와이리님 세월이 60년 지나다 보면 자주만나지 못하면 얼굴잊어
버릴테가 있다.특히 상대방은 나를 아는데 내가모를때는 미안해진다.
옆에사람보고 "자 이름이 뭐고?"물어볼때도 왕왕있다.사진속에
다아는데 영감처럼 우산지팡이 짚고 있는 동기가 누군지 모르겠다.
이름만 되면 "아하"할낄데 말이다.춤꾼은 밤새도록 놀아는지,눈을
지긋이 감고있고 있네.갑자기 염색이야기는 왜?나오노.말을 삼가할정도로의
글은 아니다 싶다.자동차도 꼬리물기 하면 스티커 발부된다카이.
     
최세영 15-07-12 20:32
답변 삭제  
파란 체크무늬 남방의 쌰나이는 필라 김도현이다
최욱 15-07-12 21:30
답변  
아~도현이구나.세월도 무심하지 도현이가 안압지 기념품 할때 밤마다
갔는데.미추왕릉 기념품 확대 개장 할때도 참자주갔어는데...
이제는 길에서 보면 모르겠다. 인자 확실하게 각인할께.
도현아 미안타,몰라봐서.
     
와이리 15-07-12 22:51
답변  
말이라는 게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했습니다.
잘 모르겠으면
그냥' 체크무늬 옷을 입은 사람은 누군지...?'  하는 것과
영감이나 할배니 하는 것은 다릅니다.  다들 똑같은 할배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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