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다리 힘있을때 떠나라.
누가 그랬지
여행은 가슴이 떨릴 때 가는 것이지, 다리가 떨릴 때 가는게 아니다...
나는 제대로 나가본 숫자가 별로다.
너도 나도 나가는데,
나만 애국한다고 안나갈것 없다.
사진은 오른쪽이 조카녀석인데,
학기중에 교내 아르바이트 이것 저것해서,
세 녀석이 파리 3일 머물고,
camino - 스페인에서 지금 500여키로 걸었고,
이제 300여 키로 남았단다. (840키로 코스)
여정 마치고 런던 친구집에서 며칠 머물다 돌아온단다.
스무살 청춘이 좋다.
우리는 스무살에 뭘 했지?
암튼 우리 아래세대는 복받은 세대다.
떠나기전 큰아버지 보고 가라고 했더니,
애 아버지가 돈 챙겨줄까봐 그냥 보냈네.
얼마간 통장으로 후원금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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