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PW ] [Log-in] [Log-out][회원신규가입] [GNU처음]
[글목록][글쓰기][사진게시판가기][카페3021][홈가기]
 
작성일 : 13-03-15 04:04
"보리굴비". 갑자기 먹고 싶어.....
 글쓴이 : 묘청
조회 : 856  
기꼬만 사건도 "사필귀정"으로 끝난 찰라에 '보리굴비"가 나의 Hot topic이 되어
아침에 내 하니한테 "보리굴비"를 얘기했더니만 오는 일요일날 "H-mart"에서 사다가 식구들이 먹자고. 그런데 너무 비싸고, 짜서카길레 50불을 주어 기분을 맞찼다.
보리굴비란 종류가 딴 것인지 굴비를 썩혀서 다른 맛으로 만든 것인지 잘 모르겠네.
갑자기 "유환이"가 보리굴비 정식을 아그들한테 대접했다는 바람에 홍형은 야단났다.
그 Menu는 아무데나서 팔지 않는 것으로 아는데.
"와이리"같은 분은 한번 빈틈이 보이면 끝장을 보이니 조심하소.
조금 모자리는척 하면서 뒤통수를 조지는 찔기찔기한 사람같다는 느낌이 들지.
유환아! 그 고향형 자주자주 찾아갈끼다.
날보고 일제국수 요리법을 갈채다라카네.
참으로 기가 맥히네.
차라리 몰랐으면 좋을 사람을......... 3/14/13. 오후2시에 가게에서.

와이리 13-03-15 09:10
답변  
보리굴비란
참조기를 천일염 속에 던져 두었다가
알보리속에서 기름기가 빠지게 3개월 정도 묻어 두었다가 찜통에 쪄먹는 굴비로
뜨거운 밥을 찬 녹차물에 말아서 먹어야 제 맛이란다. (짜기 때문에)
한 3년 만에 다시 먹어보게 되었네... 그 때는 그냥 맛있는 굴비로만 알았는 데
홍유환사장 덕에  제대로 알고 먹어 보게 되었다네~
그 맛은
쫄깃쫄깃한 게 밥 도둑일 수 밖에 없느니라~

Chicago朴아~
보리굴비는
일반 조기 굴비처럼 후라이판에 구워서 먹는 게 아니고
반드시 찜통에 넣어 쪄서 먹는 거니..... 단디 하거라~
Gold 13-03-17 10:43
답변  
문제는 그 비린내 나는 고기를 채반에 찐다.......
물에 만 밥의 반찬으로 묵는다.....
비린내가 등천할꺼로.......
우리는 바깥 까수그릴에서 꾸버가 집안에서 마린밥에 무글끼다.
비린내 "보리굴비"에 물에 말은 밥.
아무래도 이눔이 나를 농락하는기 아이가!
고기반찬에는 절대로 마른 밥에 묵은기 철칙이다.
나를 희롱하는기 틀림업따.
짠거야 쪼매꿈석 뜯어 무거면 되는데 "와이리"가 나에게 "엿을 믹길라"칸다.
     
와이리 13-03-17 20:31
답변  
이런 이런~
외국 타국 땅에서 살다 보니 는 거라고는 의심병 뿐이구나....안타까운지고~
인터넷 www.daum.net에서 검색해 보니
http://blog.daum.net/skydom/13758677 에서 제대로 설명이 되어 있네.
굴비 전문집은 아닌 것 같긴 하다만.....
참고로, 한번 보고 먹어라~
형님이 아우에게 엿 먹일 리야 있겠나....... 꿀이라면 모를까~
몇몇 싸이트를 검색해 보니 대개 비슷비슷하게 설명해 놓은 것 같다.

녹찻물 없는 보리굴비는
앙꼬빠진 찐빵이요  붕어빵이요 호두과자요.. 앙꼬빠진 황남빵이니라~
海印 13-03-17 21:40
답변 삭제  
서초동 향나무 집에 홍어삼합을 먹으로 한 번 가야 되겠다.

묘청이 gold(金)이라고 필명을 바꿀 모양인데, 목용신에 금으로 방조를 하면 재물과 마눌이 깨지는 형상이니 다시한번 심각하게 생각해봐라.

물론 명리상 길흉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은 본인이 지는 것이니까 나와는 상관없다.

海印.
묘청 13-03-17 23:27
답변  
보통  때는 댓글 입력이 바로 들어가던데 며칠전 부터 괄호 3개가 나오면서 이름, 패스워드, 또 칸하나라 아무끼나 조아 너어니까 어떠케 Gold가 되었지 묘청을 바꾸려는 것이 아이다.
이제 그 괄호를 채울 줄 안다.
서악이 무식꾼에서 유식꾼까지 사그리 알아 묵두록 해야 되는데.....
자기 연구가 바쁘니 그래껬찌머!
나는 "초지일관"으로 한번만 마음주면 영원한 해병과 같다.
요새 "욱이"는 우예 조용테이.  3/17/13 영원한 묘청이.
     
와이리 13-03-18 09:57
답변  
우리 사랑방에 들어 올 때에
미리 Log-in을 누르고 거기에 등록된 id와 패스워드를 쳐 놓고
'auto'를 클릭해 놓으면.........묘청으로 계속 나오는 데
대체 무슨 쓸~데 없는 짓을 하고 있는 지....

처음에 Log-in을 하지않고 댓글을 쓰다 보면
자네 말대로 네모(괄호)가 세개 나오고 일일이 쳐야 되기에 그런 거다.

단디해라~
묘청 13-03-17 23:44
답변  
강남이라 그런지 보리굴비 정식이 5,000원이 더 비싸네.
"유환이"한테 얻어 묵건거는 얼맨데?
와이리가 올린  Blog를 먼저 보았으면 이러케 글을 다시 올리지는 않았을텐데.
홍어 삼합은 도저히 그것은 음식이라할 수가 없는 것 같아.
한번은 목포사람이 이것을 식당(시카고에 유일한 식당, 지금은 폐점)에서 대접한다고 해서 먹다가 죽을 뿐했다.
"간장게장"도 한번 묵어 바시면 시푼데 시카고에는 그런 것 파는데가 없어 우리 가게 일하는 친구의 부인이 만들 줄 안다케서 100불 줘서(수고비, 재료비)한번 시도 할려고 타진중이다.
그런데 그런 것들이 너무 짜서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안 먹을 것 같아!
일단은 오늘 "보리굴비"를 아그들한테 맥여 반응이나 보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자.
자는 동안에 나는 온갖 짓을 다한다. 3/17/13/일요일 아침 거의 10시에, 묘청.
     
와이리 13-03-18 10:01
답변  
4월에 한국으로 나오너라~
보리굴비와 간장게장과 안동국시와 삼청동/수제비와 단팥죽을 구경은 시켜 주마~
구경하는 데 돈 드는 것은 아니니..... ㅎㅎ

그저 집에서 대~충 해서 먹고는
뭐가 맛이 있니 없니 하지를 말고....
돈 주고 사 먹어야 제 맛을 알 수 있는 음식은 반드시 사 먹는 게 낫다~
     
海印 13-03-18 11:41
답변 삭제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홍어 삭힌 것은 거의가 칠레산이다.

내가 김포공항경찰대 외사과에서 근무할 때, 목포에서 청와대의 대중선생에게 진상하는 목포산 홍어 최고급품을 자주(청와대의 진상품 5판 중에 1판을 공항대장에게 준다.) 먹어 봤는데, 처음에는 비위가 상하더니, 자꾸 먹어보니까 그거이 글쎄 맛이 있더란 말이다. 특히 막걸리와 함께 마시면 소화가 잘 되고 뒷 탈이 없고 좌우지간에 안주감으로서는 상당히 좋더라.

요즘은 홍어가 먹고 싶으면 천호동 모처에 칠레산 홍어를 아주 삭힌것(이것 잘 못 먹으면 입천장이 훌령 벗어진다) 중간 삭힌 것(내가 좋아하는 종류다.) 덜 삭힌 것(홍어고기 처음 먹는 사람들이 찾는다)을 골라서 찜으로 해서 먹으면 그것 또한 맛이 일품이다.

4월달 귀국하면 함 초대하꾸마. 아~ 싫다고 했지. 그러면 서초동 향나무집에서 보리굴비나 먹으면 되겠다.

海印.
 
   
 

[글목록][사진게시판][카페3021][홈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