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7-23 05:41
추억의 할리 데이비슨이라 ㅎㅎ
|
|
글쓴이 :
海印
조회 : 334
|
할리 데이비슨의 파열음! 타타타타타!!!
지금도 생음악으로 듣고 싶다.
다만, 나의 업보(장남이 16세부터 125CC 오토바이를 사서, 면허까지 내서 타고 다니는 것을 보고 나서, 그 오토바이를 팔게 하고 20세 되든 해에 내가 몰든 프린스를 주었다.) 때문에 못 탄다. 그때 아들과 협상(?)하는 말은 전에 한 번 거론하였으니 생략한다.
문제는 1,300CC 이상을 타려면 상당한 기량(?)과 체중과 힘이 있어야 타기에 편하다. 약골은 오토바이가 한 번 쓰러지면 혼자서 세우기도 엄청나게 부담된다.
그래도 지금도 아들이 모르는 장소에 하레이 데이비슨을 주차시킬 수 있고, 새 오토바이를 구할 수만 있다면 주저없이 한 동안 해인동양철학원 문 닫고 전국으로 주유할 것이다. 오로지 희망사항일 뿐이지만.....
인생에서 한번 필이 꽂히고 타고 싶으면 구입해서 타 봐라. 까짓거 인생 별 것 없다. 하고 싶은 대로 한번 해보는 것이 인생을 잘 사는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海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