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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05 12:04
효성이 갸륵하다.
 글쓴이 : 海印
조회 : 274  
인간은 탄생시 배출통로인 질구가 협소하여 미성장한 상태(성숙한 상태에서 태어나는 사슴이나 소 등은 태어나자마자 몇번 뒤뚱거리다가 바로 걷는다)로 태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태아에서 1년 간의 기간이 뇌와 신체의 성장과 운명에 엄청나게 중요하다. 제 스스로 걸어 다닐 수 있는 나이까지 부모의 엄청난 보호가 없으면 아예 생존조차하지 못한다. 그래서 난생동물인 거북이나 학 외에 가장 오래 사는 종족인지도 모른다.

서악의 孝誠이 至極하다. 그래도 한번 北邙山川에 오르고 나면, 孝道를 하고 싶어도 못한다. 사실 海印은 이러한 글을 쓰기 조차도 미안할 따름이다. 그래서 그만쓴다.

서악이 노모의 간호에 애쓰신다. 노모께서 기억력이 나빠지셨을지라도 느낌으로 아실거다. 수고하소.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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