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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08 09:29
죽을 때 하는 후회.... .(요런 글이 싫다~)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300  

첫번째 후회
다른 사람이 기대하는 인생이 아니라 진짜 자기 자신으로 살지 못했다는 것
두번째 후회
일을 하느라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는 것
세번째 후회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을려 노력하다가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지 못했다는 것
네번째 후회
마음 맞는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는 것
다섯번째 후회
같은 조건에서도 더 행복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것

그러니
무익한 신기루를 쫓는데 시간을 쏟지말고
진짜 중요한 인생의 의미를 찾아 집중할 때다.

------------------ 브로니 웨어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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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이 하루에도 몇 건씩 카톡을 통해 날아 오는데.........진짜 싫다~~

인생이란.. 친구란.. 사랑이란.. 우정이란... xx말씀..... 등등
물론 읽어보면 모든 말이 모든 글이 다 좋은 말이고 글이지만
보내는 그 사람 본인이 그 말씀 그 글처럼 살지 않으면서 왜 이러시나..... 싶다.

이런 글은 20대나 30대의 젊은 사람들에게는 한번쯤 읽어주고 싶은 글이지만
환갑 진갑 다 지난 우리 연세에..특히 와이리에게는 아무런 가치가 없는 글이다.
본인 스스로도 자기 말을 못 믿는 판에 남의 말에 귀 기우릴 연세가 아니니까....

차라리 이 그림들과 같은 것들이 좋더라~


沼岩 15-08-08 15:46
답변  
그래 맞다.
나도 웃기는 것, 그림좋아 보기좋은 것, 재미있는 것 그런게 좋다.

근데 옛날 직장 상사가 -나보다 10년은 연상-
당최 심심한지 그런걸 자꾸 보내온다.
두번에 한번 꼴로 좋은 글 감사합니다. 무더위에 건강하십시요 하고
덕담을 건네는데,
예의상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경우도 있다.
     
와이리 15-08-08 16:14
답변  
와이리는 '아직도 이런 게 좋습니까?' 하고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그럼 '싫어?'라고 답이 오면    '연세가 얼마신데..'해 버린다.
요즘은 와이리 연세도 들어서 위로 9살까지는 거의 맞먹어버린다.

그나마 남아 있는 '이게 우정인가..'했던 것도 우정이 아니었고
엷어지고 얕아지고 떨어지고 깨지는 판에 어찌 우정을 가꾸리오...
손에 쥐고 있다고 생각되는 '정'이나마  우정인양 간직하는 수 밖에~
작으마한 스스로의 오해로 지난 날을 헌신짝처럼 던져 버리는 세상에..

그냥 재미있는 거나 보며 낄낄거리며 한번 웃을 수 있는 게 좋더라~
          
沼岩 15-08-08 20:40
답변  
나는 마음이 약해서...ㅎㅎ
돌직구는 못한다.
아직 어리고 젖내가 나서 ...牛乳不斷
               
와이리 15-08-08 20:45
답변  
하루 우유 한잔이 몸에 좋다고 하니....... 계속 끊지말고 드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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