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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30 14:46
웃음 박사 황수관님의 운명소식이 인터넷에 올랐다
 글쓴이 : 海印
조회 : 832  


임진괴강년 중의 극음인 자월 금고일의 수왕시를 못 넘겼구나. 애석하다. 듣기로 안강 분인걸로 아는데...

알아봤자 천기를 바꿀 수 없기 때문에 별 소용이 없지만, 그래도 사람 사는 세상은 <진인사 대천명>의 법칙이 존재하는지라.....확실한 것은 많이 웃어도 장수의 연결은 어렵다는 객관적인 사실이 하나 또 기록되고 말았다.

그저 본명의 사이클을 조금 알면 좋고, 항상 마음 편하게 정리정돈을 철저히 하면서 순간을 영원처럼 즐겁게 보내는 것이 제일 상책일 것 같은 상념이 머리를 맴도네...

그리고 , 문득 떠 오르는 잔상은 어제 저녁에 관람한 <레미제라블>의 첫 장면 즉 배를 끌어 올리는 죄수 무리와 자베르 형사역인 "러셀 크로우"의 폼 잡은 장면 정말로 스펙타클 웅장 그 자체인 것 같더라.

참으로 인생은 어쩌면 황당한 사건의 연속인 것 같다.ㅎㅎㅎ

海印.

와이리 12-12-30 15:38
답변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일부러 웃는 지 어떻든 간에 웃는 모습이 그리 나쁘지는 않았는 데...
고인의 명복을 빌어본다~
沼岩 12-12-30 20:18
답변  
며칠전에 어느 종편 채녈에 나온걸 봤는데, 녹화였나보네.
11일 입원해서 운명했다고하니...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아니던 웃음으로 긍정적인 신호를 많이 보냈던 사람이다.
명복을 빕니다.
서악 12-12-30 20:38
답변 삭제  
미국의 황수목, 웃음 박사 황수관은 6촌인강 8촌인강 쯤 되었던 것 같은데...
西岳 12-12-30 20:51
답변  
연세대 의대 교수 황수관 박사 향년 67세, 우리들 보다 8살 위이네.
뉴스보니 급성패혈증으로 호흡곤란으로 작고 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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