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리가 만43년을 지나 44년의 당구 구력자인데
당구치다가 '떡(frozen)'이 되었을 때에
수구가 아닌 목적구를 당구대 한 가운데에 떼서 놓아두고 치는 건 처음해 봤다.
물론 요즘 당구TV에서 프로들이 경기할 때에 보면
'Rule에 의거'해서 그것과 비슷(?)하게 그렇게 하긴 하더라만...
원래 상대의 공이 '떡'이 되었을 때에 '떡이다 떡~ 건드리면 안돼!!'하면서
당사자가 아닌 모든 사람들이 좋아라 웃고 떠들고 했었는데
'떡'이 된 공을 굳이 가운데에 떼놓고 치겠다고 죽어라꼬 우기니.... 쩝~~
물론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떡이 되면 떼놓고 치자'라고
미리 '룰'을 정해 놓았다면 모르겠지만....
그럼, '스위치'보다' 떡'이 된 게 훨씬 더 유리해지는데....
초구에 점수를 안 내줄려고 공을 제자리에 놓지않고 휙~ 돌리면서....그참~
대구나 포항에서는 '떡'이 되었을 때에 어떻게 하나....? 궁금~~
프로들이 그렇게 하니까 그렇게 해야 된다꼬? 웃기고 있네.
프로들은
빠킹(罰金/ばっきん)도 없고, 가락꾸(空/からcusion)도 한개로 인정하는데.....?
※ Rule [세계캐롬당구연맹(UMB)와 대한당구연맹(KBF)의 경기 규칙]
➣ 3쿠션의 경우는 붙은 공들만 스팟에 재배치한다. (선수가 요구할 때에만)
· 적색공은 풋스팟
· 자기차례의 선수의 큐볼은 헤드스팟
· 상대방의 큐볼은 당구대의 센터스팟
· 내정된 스팟이 점유되어 있거나 가려져 있는 경우는 점유하고 있는 공이 가야 할 위치로 놓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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