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요일 1박2일 42시간 1,113km 지방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오랫만에 아주 오랫만에
용인-부산(그랜드호텔)-경주-포항-경주-부산(상공회의소)-대구-용인으로
나들이를 했기에 바쁘게 바쁘게 그리고 여유있게 느긋하고 푸짐하게
요것 저것 이것 저것 맛있는 것 골라가며 많이 먹었다.
부산/그랜드호텔 뷔페에.. 포항/회.대게에.. 부산/깡통할매유부전골에..
부산/오겹살.국수에.. 대구/파닭에.......
부산 국제시장 맞은 편 '깡통시장'에 가서 'Pipe Tabacco' 한 깡통도 사왔다.
일단 두 혼주분들의 혼사를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만났던 3021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녕을 빌며........ 복 받으시라~
올라오는 길에
대구 金撞會의 당구실력을 점검하게 되었는데..... 어쭈~ 제법이더라.
소위 대구의 2인자와 1:1로
3구 두 게임과 4구 두 게임을 겨뤘었는데....... 무승부~ 3구 1:1.. 4구 1:1..
와이리는 현재 4구 200(청춘 때에는 250)이고
황종팔이는 현재 4구 250(청춘 때에는 300)인데 둘 다 250놓고 겨뤘다.
돈보다는 명예~ 돈이 죽지 사람이 죽겠나.....그래도 '서빌리아'會長이신데..
마지막 판에 승부가 걸려있었던지라
대구 '금당회'멤버 6명이 돌아가며 종팔이에게 코취하고 응원하는 걸 보니
혹시라도 '서빌리아'會長에게 이기고 싶어 기도하는 심정으로....... ㅎ
와이리가 눈치가 9단인데........ 상호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무승부~
추후, 대전에서 대구-서울 각 4명씩 모여 질펀하게 한판하기로 했다.
테이블당 1:1씩 붙어야 제 맛~ 겐세이도 실력이기에... 4구 2판... 3구 2판씩
암튼 즐겁게 잘 놀다가 오밤중에 도착했다. 또 보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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