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청 박사장 한겨울 내내 겨울 season 눈치우기
297 dollars 계약 참 잘 했네.
언제 몇시에 그 사람들이 눈치우러 오노?
빨리 와야 될낀데..
박사장 새벽 5시에 깨어나서
정원 밖만 쳐다보고 기다리네요.
海印16-01-12 12:48
서악이 눈 밝다. ㅎㅎㅎ 나는 아침에 묘청의 카톡 사진을 보고, 뭔가 궁금했는데, 이곳에 사진을 확대해서 올리니 눈이 온 풍경이구나. 흠!
묘청의 상황이 雷괘{두 마리의 용(龍)이 한 개의 구슬을 놓고 다투고 있는 형상이다. 쉽사리 결말이 나오지 않으며 소리는 있어도 형체가 없으니 실속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런 때는 모든 일에서 방대한 계획만이 앞서게 되며 너무나 큰 야심만을 갖기 쉬운 때다.}니까니, 현재 시점에서 일체의 마음을 비우고, 자연과 가족의 강건함을 감사하면서리, 마음 편하게 잘 지내길 바란다.
海印.
와이리16-01-12 13:40
게을러 터져서 밖에 나가지도 않고 거실안에서 찍어 보냈기에
'시원하겠네... 좀 더 와야 되는데..' 했더니 조용~~하더라.
묘청16-01-12 20:45
조금 수정을 하면 그 당시가 저녁 6시30분.
바깥에는 눈이 억수같이 오고 있었고,
온도는 영하 12도.
그래서 꼼짝 안 하고 뒷뜰에 쌓인 눈의 의자를 사진으로 찍으니
참으로 잘 된 사진이라 보낸 것이다.
지금은 새벽 5시30분.
눈은 그쳤고,
우리집의 눈은 용역회사가 치우고 갔다.
"용역"이란 단어는 욱이가 가르쳐 준 단어.
내가 나고 처음 쓰는 단어, 용역.
의자 사진을 보고서 혹자는 포커하기 좋은 장소라고..
혹자는 왜 쓸쓸히 빈의자를 찍었는냐고....
아무 무식한 눔은 가마있는 의자를 찍어 보낸 이유가 먼냐꼬....
역시 서악은 대단하다.
해인도사가 감탄할 정도면.
와이리는 전생에 콩쥐, 팥쥐 계모였나!
와이리16-01-12 20:53
어차피 용역회사에서 치울 눈인데
많이 오면 어떻고 적게 오면 어떠랴~~ 많이 오면 돈번 기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