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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03 19:33
마구 상상하여 아무렇게나 소설을 썼다.- 내용을 정정 바로 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글쓴이 : 西岳
조회 : 690  
(아래 내용 틀리제? 좀 궁금하여 많이 틀리는
숫자를 넣어 일단 상상하여 소설을 마구 써 봤다.
ys 님 바르게 정정하여 주이소)

법륜스님께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방문오셔서
2013년 3월 30일 토요일 저녁에 강연행사를 크게 하셨다.

자카르타 한국인 3만명중에 거의 다 참석했는 분위기 같고,
자타르타 한인회가 강연회 행사 주최를 했다.
한인회 회장님, 인도네시아 대사님을 비롯하여 약 5,000 여명 참석한
정말 거대한 강연회 행사였다.

나도 물론 강연회 동참을 했고
인도네시아 동쪽 끝 마을 Ambon 이라는 어업 도시에 살고 있는 이상균이도
경주중고 시절 중고 불교학생회 동기생 친구가 온다고
멀리서 동쪽 끝 3,000 km 떨어진 Ambon 마을에서
국내선 비행기를 장장 4시간이나 타고 와서
강연 행사 진행은 물론 법륜스님 발자죽 마다 수발을 다하였다.

인도네시아는 동서로 약 4,500 km (보잉기 5시간 비행 거리) 나 펼쳐져 있는
총인구 2억4천만명으로 일본보다 많은 인구, 남한의 5배 인구 사는 거대한 섬들 나라이다.

불교 스님이므로, 불교식의 종교행사를 생각했는데,
강연 뿐만 아니라 각종 재미난 문화 공연을 더불어 진행하여
지난 토요일 오후3시 부터 밤9시 까지
약 6시간 동안의
강연회 + 한인들 종합 문화행사로 크게 치뤘다.

당초에 연수와 상균이가 생각했던 불교 강연회 하고는 다르게
엄청 인기가 있어 대단한 한인 군중들이 집결하였다.

강연장 입장은 사전에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았는데도
한인회 인파들이 구름 같이 몰렸고,
밤 9시까지 한인들이 자리를 뜨지않고 그대로 그 자리에 ..

상균이는 지금 강연을 끝내고 귀국하시는 법륜스님 모시고
같은 비행기로 서울 나가서 한국에 있다.
상균이는 자카르타 공항에 스님 도착 마중을 나가
비행기 자카르타 도착이 지연되어
비행장에서 오래동안 대기하느라고 고생 많이했데이..
법륜스님 비행기 2시간 연착하는 바람에 ..

그래도 상균이가 몸소 적극적으로 추진에 나선
지난 주말의 법륜스님 초청 강연 행사는
아주 멋지게 추진하여 잘 끝내었다.

상균이와 나는 한인회 운영위원들로 부터,
훌륭한 분을 친구로 두었기에
초청강연을 성공적으로 할수 있었다고 한인회에서 고맙다는
인사받는다고 둘다 몸살 앓는 중이다.

상균이가 심심하면 , 상균이가 부사장으로 일하는
어업회사 어선에서 잡혀 나오는 진귀한 해산물을
조기, 오징어, 한치 . 왕세우 Black tiger들을 아이스 박스에 정성스럽게 포장해서
새벽 비행기로 자카르타로 자주자주 보내 주는 바람에
잘 먹고 있다만 ...

이 친구는 내가 자카르타에서 뭘 해 선물 보내 주려고 해도
지한테는 다 있다고 도대체 어떤 선물도 받지를 않는다.

이렇게 일방적으로 좋은 선물을 받기만 하고 있는 사실이
날 엄청 괴롭히고있다.
공짜로 얻어 먹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고통을 주는 줄 모르고..

ysha
자카르타에서
>
>
> 법륜스님 강연 종교행사가 아닌 문화행사로 치뤘는데
> 우리가 생각했던 것 하고는 엄청 인기가 ...
> 인터넷 접수만 받았는데도 구름 같이 몰렸고,
> 밤 9시까지 사람들이 자리를 뜨지않고 그대로 그 자리에 ..
>
> 상균이 지금 한국에 있다.
> 상균아 공항에서 고생 많이했데이..
> 법륜스님 비행기 2시간 연착하는 바람에 ..
>
> 그래도 행사 아주 멋지게 끝내고
> 한인회 운영위원들 고맙다는 인사받는다고 몸살 앓는 중이다.
>
> 상균이가 심심하면
> 조기, 오징어, 한치 . 왕세우 Black tiger들을 아이스 박스에 정성스럽게 포장해서
> 세벽 비행기로 보내 해주는 바람에
> 잘 먹고 있다만 ...
> 이 친구 내가 뭘 해 주려고 해도 다 있다고 도대체 받지를 않는다.
>
> 이 사실이 날 엄청 괴롭히고있다.
> 공짜로 얻어 먹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고통을 주는 줄 모르고..
>
> ysha
> 자카르타에서
>

ysha 13-04-04 11:32
답변  
와아~
공과 계통 서악 선생님이 ,
어쩌면 상상력이 하늘을 나를까....
미래는 문화감성이 대세라고  ...?

실제를 획까닥 90% 뒤집어서 소설로 이렇게 재미있게.....
대만의 김용이나 와룡생 정도 상상력이네...

사실 여부 그대로 두고..
뭐 굳이 진실을 밝혀야 할 법정도 아니니 ..

법륜이던 스님이던 호칭,
개개인이 알아서 할 일이고

절에도 잘 안 다니는 내가 스님이라는 말을 붙이느냐고 묻길레,
이유는 그저 스님이리서 스님이라고 부르고.
또,
과거는 과거고 현재는 현재이기 때문이다.

마조선사가 큰 인물이 된 후 딱 한 번 고향을 찾아간 그날 이후.
죽을 때까지 다시는 고향 가지 않았다고한다.

"고향? 쪽 팔려서  못 가겠다."
라고 대답한 대 선사 ...참 어린이스럽다.
"왜 쪽 팔리나요?"
"고향가니 동네 할매들이 아이고 저기 누꼬?"
"마씨집안 막내 뭐시기 아이가."
"아, 그 코흘리게  아무개 ?
"얼빵했던 그 넘이 저렇게 컸나?"
.........................
대선사 고향 안가려는 이유를 알겠다.

남자 주소는 과거자리가 아니고 ,
현재 서있는 자리가 바로 현 주소라고들하지....

하하

ys
西岳 13-04-04 15:09
답변  
위에 상상 소설 내용 대부분이
뭐가 많이 틀렸나 본데...
ysha 13-04-05 12:18
답변  
틀린것 아니고,
차이가 몇개 있다는 것이지
그것은 내가 일일이 여기 올리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사실을 너무 잘 표현하길게 내 오버 좀 했지... ㅎㅎㅎ

다만 한인회가 공공단체이기 때문에 종교적 행사 불가,
그래서 불교 행사 아닌 문화행사로 시작,
tv, 신문 광고에 법문이런 말 하나 없이, 법륜스님이란 말 단 한 곳,
이렇게 광고해도
대충 다 알아보고 인터넷 신청을 하더라.

미디어를 통해서 종교 벽없이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인기인들..
詩로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해인 수녀님,
유머로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장경동 목사님
즉문즉설로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법륜스님
종교의 벽을 넘어서 진정한 소통 화합을 실천하는 분들이라고....


차이점,
1.법륜스님 별도 초청이 아니고,
수마트라에서 자카르타 경유 귀국길에  강연 부탁 ,

2. 법문이 아닌 강연, 불교행사가 아닌 문화행사로 시작,
 법륜 스님 봉사단체에서 수마트라 섬에 집을 지어 주고 있는데..
자제등 지원은 한국 봉사단체에서, 노동력은 주민들이 이런식으로
3년정도 되었고 ,한국인 봉사요원 3명이 나와서 봉사하고 있다.

이슬람 지역에서 하는 이 봉사에는 종교, 포교활동이 전혀 없는 순수 봉사다.

최근 몇년 사이에 보이는 선교목적으로 나가서 종교 문화 충돌로
현지인들의 저항을 받는 셈물 뭐시기 하고는 다르다.
그래서
성당, 교회, 절에 다니는 우리 운영위원들 의견 합의하에 추진.
 
그 봉사 활동 행사 수마트라현장 방문 후, 돌아가는 길에 자카르타 들러서..
흥행 성공.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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