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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과메기가 포항에서 나긴 하지만 그 맛은 천차만별이다.
자칫 잘못 손질해 놓은 과메기를 먹으면 첫 입에 비린내가 진동하여
입맛을 버리는 수가 있지만, 질 좋은 과메기는 먹을수록 입맛을 땡기게 한다.
그럼 품질좋은 과메기를 어떻게 고를 수 있나........
고르긴 뭘 골라? 좋은 과메기를 골라서 보내주는 사람을 잘 알면 되지....... ㅎ
설이라고 조청으로 만든 유과를 사서
차례 모시고 남은 굳어버린 딱딱한 유과를 부들부들하게 만들어서 먹는 방법은
요롷게 한입에 쏙 들어갈 만큼의 크기로 잘라서 패트병에 담아
따뜻한 거실에 두고 두고 먹으면 되고......... 해봐라~ 맛있다.
포항유과처럼 조청으로 만든 유과가 제 맛~ 아메리카노 커피와 잘 어울리는...
아무리 가르쳐줘도
Chicago의 某某는 그림의 떡(畫中之餠), 아니 그림의 과메기 그림의 유과일 뿐~
개코나 있어야 딱딱하든 말든 먹든 어떻게 하든 할텐데....... 구경만 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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