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첫 화요일이 30,21산우회의 산행날이지만 그날은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 때문에 하루 늦춰서 4일날 비온뒤의 깨끗하고도 더욱 청명한
남산을 품에 안고 A코스,B코스로 나누어 산행을 했다.
늦게 대구에서 도착한 이경식이가 우리 일행과 합류하기 위해서 홀로
산을 오르다 여자 두명을 꼬셔서 식당까지 달고왔다.
모두들 환호와 더불어 박수세례 짝짝짝 짜자자.......
2차 하산주는 시내로 이동하여 명사마을 정문앞 "막걸리농장"에서
두 여인들이 합석한 가운데 대구 경식이가 푸짐하게 한턱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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