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夫婦의 날, 즉 '둘이서 하나되는 날'인데
마침 권순열 아드님이 '둘이서 하나'된다기에 대전에 다녀 왔수다.
신랑.. 신부.. 양가 혼주.. 이렇게 주요 인사 여섯명 중에서
예식장에서 가장 역할이 없었는(?) 사람이 항상 신랑의 아버지였었는데
순열이는 '신랑 입장'시에 아들과 함께 입장을 하여 이색적이었다.
와이리가 이제 껏 본 예식에서 이런 광경을 딱 두번 보게 되었다.
한번은 어느 집의 예식인지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오래 전에 있었고........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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