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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08 11:17
30,21산우회 해운대 장산에서
 글쓴이 : 최세영
조회 : 472  


어제께 짙은 구름이 따가운 햇빛을 가리운 선선한 날씨속에
옛날 열차여행의 추억을 곱씹어며 11명이 경주역에서 8시42분발
해운대행 완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온갖 잡담이 난무하니 1시간30분간의 여정도 금방 지나고 해운대에
당도하여 도심속 솔밭 산책로를 20여분 걸으니 장산 대천공원 입구가
나왔다.
부산의 최활이, 한득하, 백규범과 조우하여 반갑게 인사 나누고
떼지어 등산길에 오르니 산책나온 해운대 구민들이 힐끗힐끗 쳐다본다.
마냥 부러운??? 시선으로.....
2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도착한곳은 장산 중턱에 자리한 유명한 국시집,
산행객들이 줄지어 드나드는 산장이다.
목마르니, 숲속 원목 식탁에 자리잡고 촌조피 안주삼아 금정산 산성 막걸리로
우선 정신가다듬고
시끌벅적 한바탕 웃는 가운데 주문한 노란 가닥의 먹음직한 국시가 나왔다.
늦게 친구들 얼굴이라도 본다며 허겁지겁 산장휴식처 까지 달려온 부산의 김영재!
정말 고마우이
3시경 하산하여 해운대역 인근에서 부산 친구들과 캔맥으로 작별의 샷을하고
역 대합실 까지 따라와 뜨거운 우정의 작별을 하여준 부산갈매기들을 뒤로한체
경주에 도착, 추어탕에 밥말아가 저녁 먹고난후 다음달의 산행을 기약하며 모두들
해산 함으로서 즐거운 황혼인생의 하루 행사를 마감했다.


와이리 16-06-08 11:35
답변  
좋다. 보기 좋다.
우야든동 어울려서 우야든동 즐거웁게 웃고 떠들고 즐기는 삶이
우리 인생에서는  최고인 게라.

아래 사진을 확대해서 보니까
본부 총장님 자태가  매혹적이라 곤혹스러워 눈둘 데를 못 찾겠네.  ㅎㅎ
은강 16-06-08 11:46
답변  
우리^
경주중고등학교!!
3021산우회가 발족된지~
몇개월되지않아 벌써 두번이나 부산엘갔다~

이것은~
최세영회장님의 탁월한 봉사정신으로 이루어진쾌거//
묘령의아가씨?비위맞추느라 아양을떠는새 하루가저물다~

친구들아~너무마이 알라카지마라 다친다 ㅎㅎ

분명히말하지만 이산우회 자주오머 정말~행복할끼다 //

"바이~~~
     
와이리 16-06-08 11:59
답변  
와이리가 장산 밑동네 센텀시티에서 2년을 살았는 데도
장산 근처에도 가 본 적이 없으니......... ㅠㅠ  ㅎㅎ
은강 16-06-08 14:43
답변  
그녀를^
위하여~.~
어떤넘^들은~

네잎크로바를 따주고~

보리수 열매를 안겨주고~

꽃반지 꽃시계를 끼워주고~

그리고 ㅡ
단풍잎 왕관을 씌워주었다~
.
..
...

그녀는 지구가아닌 아름다운 "우주"였었다 !!
西岳 16-06-08 17:26
답변  
"우주" 씨는 혹씨 대구 이경식 사장님
 둘째 사모님 모시고 나온 분일까?
     
최욱 16-06-08 21:17
답변 삭제  
이경식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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