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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15 01:04
해 후^.^
 글쓴이 : 은강
조회 : 982  
어저께 ㅡ
토요일은 ~
그렇게도 기다리던 벛꽃 마라톤^.^

좀^ 일찌기 서둘러 경향^각지에서 오는친구들을 ~
반갑게 맞이하는게 도리였어나ㅡ 잡놈^처럼 되고말고~
아물따나 사는 인생^인지라ㅡ "각설이가 장날에 큰실수를 했다"

가까스로 오후 2시나 되어서 현장에 도착^을 하여 반가운 친구들에 손들을 잡으니~
삼삼 오오^ 짝을지은 친구들은 서로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농익은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었다..
마침^족구가 결선이 시작되는 순간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ㅡ 마치 45년전 학창시절 그모습들~

언제나 처럼~ 김영제는 너스레를 떨며 심판^인지 개판^인지 지꼴리는대로 호각을 불어" 대고^.^
선생^은 선생이나 춤선생으로 익히^알려진 정병환이는 지따나 해설한따꼬 나오는대로 씨버리고^
키크고 싱거분 능모^는 목이쉬어 맛^이 간지오래고ㅡ 아직도 녹슬지 않은 김상환교장 돌려차기도^
깐지고 다부진 내 싸랑하는 동생 수원^이가 헷띵으로 잘도 받아내니 관중석에서 탄성이 절로 터져 나오고~
운동에는 누가뭐라 케사도 테크닉은 도박사라~ 그덕분에 좋아라~헤헤 거리는 암토끼와 숫토껭이 ~
입심좋고 좃심좋은 총장^공산이 좃구^해설에는 역쉬 왔따다ㅡ 보다못한 우리의호프 와이리는 좃나게 찍어댄다...

푸른하늘^에 꽃구름이 떠가는 고향^하늘아래 ㅡ흩날리는 벛꽃에 바람도 쉬어가니 무릉도원^이 따로 없도다 ~~
꽃^은 눈으로 지고 낙엽^은 가슴^으로 졌는가! 눈가에 주름^따라 돌아다보니 그게바로 세월이 였네~
이역만리서 날아온 수목^이 서울 희식^이 병철^이 와이리를 비롯한 각지역 모든 친구들 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나는ㅡ 언제나 우리3021친구들이 보내주는 보이지않는 "우정"을 먹고 살 따름이다 ~~
오고싶어도 여러가지 사정상 못온 친구들~ 공사다망^하심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신 친구들~
몸은 오지않아도 성금으로 격려해준 친구들~모두모두 고마왔습니다!!

끝으로 경주본부에서 거의 완벽^하리만치 만반에 준비를 해준 집행부(특히 최세영총장)에 감사드리고 다만^.^
아쉬웠던 점이 있었다면 다들 면면을 생각하면 더없이 귀한 친구들인데 저녁도 제대로 대접 못하고 보낸것일것입니다 ..

ㅡ 좋은 친구들~ 항상 건강^하시고 또 만날날을 기원하며 안녕^ ㅡ

영마을 13-04-15 17:55
답변 삭제  
개인사정으로 불참 참 존 찬치날 안봐도 비디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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