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6-20 10:07
오늘이 미국의 "FATHER'S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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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묘청
조회 :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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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두째 일요일이 "MOTHER'S DAY"
6월 셋째 일요일이 아버지의 날.
그래서 미리 나는 진수, 예희, 경택, 정열, 자연, 경아에게 선물은 절대로 사절.
"점심겸 저녁이나 먹자"라고 카톡을 보냈다.
나는 우리 가족이 선물이지 더 이상의 선물은 필요가 없고 했다.
그래서 오늘 조선옥에서 차돌박이를 시켰다.
거의 2년만에 그 식당을 찾았다.
그러나 내 딸 경아는 근무라 출참, 전화가 와서는 화요일날 보자카네.
결국은 손주를 포함한 6명이 갔었지만 "대 실패".
아직 예희, 진수가 1년 10개월이라 번지러워 식사가 불가능.
아들과 며느리만 미기고
마누라와 나는 아그 하나씩 안고 밖으로 나왔다.
또 교대로 밥을 먹고...
사장이 왕갈비 2인분을 구워 서비스하네...
권기장도 갔었지만 바깥에는 손님이 줄지어기다려 30분만에 먹는중 마는둥 고기를 싸 들고 나왔다.
마누라는 저녁값.
아들 놈은 폴로 샤스에 돈 200불.
딸은 돈 300불.
선물은 사절한다고 했는데....
그 어린애들을 데리고 식당에 갔다고 며느리와 내가 마누라한테 욕을 싫컨 듣고....
오늘은 섭씨30도의 뜨거운 날씨였지만 무덥지는 않았지.
1. 한 친구와 테니스 연습...내몸을 테스트했는데 별 이상은 없었음.
2. 이 친구가 내한테 고맙게 하니 잔디 깍는 기계를 한대 아는 사람한테 얻어 집에 까지 배달.
3.벼룩시장에 그 친구와 시찰.
4.뒷밭에 잡초를 뽑고, 상추, 정구지, 참나물을 잘라 우리도 묵고 그 친구도 주었고.
5.정구지를 씻어 놓으니 마누라라 김치를 담았고.
6.마누라 차를 세차, 지름 만땅.......
7.아들집에 가서 있다가 진수를 데리고 그 뜨거운 길을 걸어 맥도날 가서 후렌체 후라이
먹이면서 콜라를 조금 주니까 독한지 폐밧타 얼음물로 대치.
8.전화하여 힘이 들어 도저히 집으로 못 돌아가니 식당가는 길에 데리러 오라고..
9. 어린 애를 너무 많이 걷게 했다고 마누라한테 욕 줄박 말박 듣고.
10. 식당가서 또 실패...
11. 그라고 집으로 오니 피곤도 하네...
12. 오자 말자 잘려니 오후 6시30분에 자면 한밤에 깨어 오락가락 남의 잠까지 깨운케서
이렇게 게시판에 잡소리를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13. 그러나 아직도 초저녁 8시 5분.
어떻든 하루를 쉴사이 없이 기계를 돌렸다.
어떻게 보면 게시판의 왈가 왈부를 잠 재우려고
씰때기 없는 글을 올린다.
이제 구만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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