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6-25 11:55
오늘 퇴근길에 "이미자" 노래를 듣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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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묘청
조회 :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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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이 바빠 2시간을 더 일하고 저녁 8시에 집으로 오면서 "두견새 우는 사연"을 들었다.
이미자 처녀때 목소리로 듣다가 인생의 덧없음을 다시 느꼈다.
달 밝은 이 한밤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내 마음 네가 알고
네마음 내가 안다
울지마라 두견새야
님그려 울어예는
소리 소리 맺힌 사연
님 계신 사창가에 전하여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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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밭에 망을 쳐 놓았는데 어떻게 토끼가 들어가 땅속에 집을 짓고 새끼를 낳았다.
죽이지도 못하고 절단났다.
어떡하나
그냥 망을 열어 놓았다.
빨리 키워 꺼지라고....
살다보니 별 일이 다 있네.
으시시해서 상추밭 가기가 꺼려지네....
꼬물 꼬물 쥐새끼 같은 것이...
댓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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