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7-04 20:29
CHICAGO는 밤새 총성과 포성으로 잠을 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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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묘청
조회 :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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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부터 "독립기념일" 행사로 폭죽소리에 정신이 없다.
몇년전만 하더라도 불경기에, 가물어 폭죽을 자제했는데
올해는 그런 소리가 없다.
오늘이 7월 4일.
오늘밤이 각 타운마다 나름대로 행사에 부자 타운은 수십만불,
가난한 동네는 아예 생략하면서 밤하늘을 폭죽으로 극치를 이룬다.
욱이 같은 해병대 출신은 자기 돈으로 폭죽을 사서 밤새도록 폭탄을 터준는다.
내가 사는 일리노이는 폭죽 판매가 금지.
위스칸신, 인디아나는 판매허가.
그래서 타주에서 사 온다.
내가 알기로 폭죽은 거의 100% 중국산.
오늘 저녁에는 우리 동네 공원에서 대포로 폭죽을 쏘아 댄다.
나는 그냥 창문을 열고 하늘만 쳐다 보다가 잘란다.
연휴라 내 기분이 100%.
잘 자소....
7/4/16. 아침 7시30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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