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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16 14:12
도로공사 .. 이제 도자만 들어도 열불난다.
 글쓴이 : ysha
조회 : 243  
   https://www.facebook.com/waiesha123/posts/1467933773232009 [36]
   https://www.facebook.com/waiesha123 [32]

정신문화 유산 ' 정려각과 비'가 시대를 잘못 만나 철거될 위기애 처해있다.
150년 전 한 여인( 월성이씨)의 사랑과 희생이 담겨있는 정려각과 비석이 도로장공사에 밀려 어느 산 귀퉁이에 그저 돌덩어리로 하나로 버려지게될 위기에 처해있다.

법원에 공사 중단 가처분 신청이라도 해 놓고 가고 싶다는 나의 말에,
'미등록 문화재라 자신들이 철거하더라도 법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라는 담당 공무원의 대답으로 봐서 해법 찾기가 쉽지는 않을 듯하다.

도움 좀 받아 받아 보려고 face book에 올려 놓고도 facebook 초보자라서 활용을 못하고있다.
느닷 없이 ...미안하지만 잘 몰라서...

조언 부탁해요!

ys

와이리 16-07-17 01:11
답변  
지방 행정부의 방침이 그러하다면
문중에서 문중땅 일부에 옮겨 모시면 되지 않을까.........
꼭 그 자리에 모셔야만 될 건 아닌 것 같아보인다만~
沼岩 16-07-17 11:20
답변  
포항역 가까이 철길옆 소공원에
많은 비석들이 줄지어 서있다.
관찰사 ooo불망비, 현감... 공덕비... 등등
아마 오랜 세월 돌보는 후손도 없고,
그렇게 옮겨졌나 보더라.

보통 무슨 공덕비나 칭송하는 비석이
아랫 사람들이 과장하거나 아부성으로 추진된 경우가 많겠지만,
그리고 그런 비석은 밖에서 비를 맞아도 괜찮아보이는데,
열녀비가 밖에 노출되어 눈,비를 맞고 있다면
왠지 좀 그럴것 같다.
문중에서라도 잘 모셔야 할 듯.
ys 16-07-18 14:03
답변 삭제  
친구들 말들어 보니 내가 좀 과열(?) 상태였던 것 같다.
담당공무원 한테도..
오늘 사촌동생이 전화와서 도에서 원하는 곳으로 옮겨기고 복원 해주기로  했다네.
그나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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