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7-26 08:20
우리 사회의 밝은 면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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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海印
조회 :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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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이러한 소식을 자주 들으니 괜스레 기분이 좋아진다.
어저께 방문한 경찰 간부 후배와 술자리에서 비슷한 말을 들었다.
그의 말인즉, 지난 휴가길에 모처의 고속도로 관리사무소 화장실에서 지갑과 전화기를 두고 왔단다. 그후 약 30분 후에 사실을 알고, 여편의 전화기로 자신의 전화기로 전화를 하니까~~~고속도로 관리사무소 직원이 받아서는~~~자신은 퇴근하니까~~~다음 교대근무자에게 인계할테니~~~잘 찾아 가시라고 말해서~~~즉시 당소를 방문하니까~~~현금 몇 십만원도 그대로 보관되어 있더란다. 성의껏 주는 사례금을 받으라니까~~~고객이 맡기고 간 물건이라서~~~극구 받지 않더란다.~~~
양심있는 사람들이 더욱 많이 사는 세상이 되면 좀더 강퍅한 세상살이가 편해 보일터인데~~~좌우지간에 흐뭇한 소식이 많아서 좋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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