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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29 10:47
뭔가 찜찜해...
 글쓴이 : 沼岩
조회 : 606  


경산쪽 갓바위가 있는 선본사 주차장
일주문안이니 사찰 경내인데
여기가 영천 은해사 말사인지
은해사 직영으로 매장을 운영하고있다

양초 향 공양미 염주 소소한 기념품
오뎅 파는 것 까지는 그러려니했는데...
며칠 전에 갔더니 새 간판이 내걸렸다


와이리 16-07-29 10:57
답변  
절에서 오뎅도 팔고.. 돼지수육을 팔고.. 컵라면도 팔고 있네.
'엿 먹어라~'고 엿도 팔고 있고....
하긴, 요즘 스님(?)들은 예사로 고깃집에 들락거리더라.
잘 먹고 건강해야 염불도 잘하지~  배불러서 졸지나 않을런지.... ㅎ

2년전, 경주의 어느 식당에서 땡중과 제주 흑돼지 구워먹던 생각이 난다.
술에 취해 헤롱거리다가 박살 난........ 놈~ ㅎㅎ

사진은 와이리가 돌려놨데이~ (자진 신고 ----> 무죄 추정)
海印 16-07-29 11:53
답변  
간판에 흑돼지 수육이 마음에 걸린 모양이구나~~~ㅋㅋㅋ

그러려니~~~하고 지나가면 된다.~~~

불교인이 고기를 먹지 말라는 계율은~~~"살생을 하지 말라"는 데서 출발한다.

그리하면서 적국이 침략하면~~~적장의 목을 베고, 적군은 몰살 시켜서 반드시 전쟁에 승리해야 한다고서리~~~방어전쟁과 살생을 정당화한다. 즉, 惡을 부정하는 惡은 善이다고라~~~ㅎㅎㅎ

그려~~~세상이 제 아무리 지좃꼴리는대로 돌아갈지라도~~~정신 수도를 목적하는 종교인과 중님은 육식(쇠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연어 고래고기 여자생고기 등등)을 금하는 것이 원칙일지라~~~아니면, 스님 옷 벗고나서는~~~지 맴이 내꼴리는대로 처먹고 나서 싸대면 된다는 말이다. ㅋㅋㅋ

쓸데없는 소릴 너무 많이 한 것 같아서리~~~이만 끝.
     
소암 16-07-29 14:06
답변  
아무리 대가리가 안돌아가도,
절에세 운영하는, 경내 매점에서 흑돼지 수육을 판다고 간판을 달다니...
영천 은해사에 전화를 했다.
놀라는 척?  그래요? 네 확인하겠습니다.... 고 하더라만.
          
최욱 16-07-29 21:31
답변 삭제  
매점이란?=관광객 편의를위해 만들곳인이다.
컵라면,오뎅,흑돼지,보신탕을 팔아도 시비걸것없다.
스님이 먹는것이 아니기 땜에.초요기하고 갓바위 뒷길로 
올라가면 빠르다. 도르레가 있어 쌀,부식은 지게로 지고안가더라.
나도 오뎅  싸먹고 올라갔다.눈쌀찌쁘리것은 모텔이 많다는 것.
들러다가 가는지,내려오다가 들어가는 것인지 안물어 보니
모르겠더라^^^
영남이 16-07-29 19:16
답변 삭제  
설마하니
스님을 위한 건 아닐테고
내방객들 요기하는 것이겠지...
선본사에서는 짠 무와 밥 한 공기는 그냥 공양해 주는데...
최욱 16-07-29 20:21
답변 삭제  
사찰이라고 꼭 불자만이 가는것이 아니잖아.
로마바티칸 에 갈일이 있으면 교황님 계시는 성베드로 성당에
한번보고 오고싶듯이.와이파이만 터지니 게시판이 다보이고.
세상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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