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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1 02:34
역시나 박인비...........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257  

116년만에 재개된 올림픽 여자 골프 경기에서 박인비가 우승했다.

그간 LPGA 캐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였기에
올림픽까지 '골든 캐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였단다.

금메달-박인비(-16), 은메달-리디아 고(-11), 동메달-펑샨샨(-10)..

샷이 잘되거나 안되거나.. 퍼팅이 잘되거나 안되거나
표정의 변화가 전혀 없기에 '침묵의 암살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데
금메달을 따고 난 뒤에도 겨우 엷은 미소만 보여주는........

펑샨샨과 리디아 고는 마지막 홀에서 -10으로 동타였으나
리디아 고의 저력으로 버디를 낚아채서 은메달 획득~

역시나 신예(新銳)들은
큰 대회에서의 경험이 적었던지라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였다.

암튼, 장하다~


海印 16-08-21 08:12
답변  
박인비의 올림픽 금메달 쾌거는 대한민국의 역사에 기록될 역사적인 사실이다.~~~

장하고 대단하다~~~박  인  비~~~

침착하고 냉정하게 올림픽 골프여제로 등극함을 말한다~~~

2위와 무려 5타 차이를 내고~~~우승을 했으니까 말씀이다.~~~

이참에 박스 골프부터 배워볼거나? ~~~ㅎㅎㅎ

금메달 한개 추가로 현재 시점에 11위에서 8위로 껑충 뛰어 올라 버렸다.

또한 손연재 경기도 보았는데~~~잘 했음에도 4위에 흘려버린 눈물을 보았다. 물론 인간의 육체적인 최대한계를 보일려면~~~금메달을 손에 거머 쥐어야 하지만~~~전세계 인류 중에 4위도 탁월하다고 판단한다. 잘하고 수고했다.~~~

때마침 2시쯤 더운 바람에 잠에서 깨어나서 거실에서 에어컨을 틀고서리~~~박인비의 수상식 광경을 재켜 보았다. 박씨가 박달나무 박씨라~~~박세리~~~박인비~~~다음은 박누구?인가~~~또 어느 박씨?가 나타나서 골프여제가 되려나 심히 궁금하다~~~쓸데없는 상상일 뿐이지만 말이다. ㅎㅎㅎ

海印.
     
와이리 16-08-21 09:13
답변  
잘 했수다.
새벽 1시경에는 컵라면을 먹으면서 체력을 붇돋우어가며 응원했다.
박인비가 버디할 때마다 담배 한대씩 피우면서....... ㅎ

이제 박인비에게 남은 목표는 에비앙 챔피언쉽에서의 우승이다.
박인비는 에비앙 챔피언쉽이 매이저 대회가 되기 전에 우승한 바 있으나
매이저대회로 바뀐 뒤에는 우승하지를 못했으니.......  기대한다.
'골드 수퍼 캐리어 그랜드 슬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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