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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3 15:17
벌초 수고 하셨다
 글쓴이 : 海印
조회 : 920  
범실의 고조부모 산소 벌초를 삼종이 대신해주니~~~그저 고맙다.~~~ㅎㅎㅎ

역시 쪈이 좋다. 약 삼년 전인가~~~농협 양북면 청년회 사람을 한 번 만나서~~~증조부모님 산소를 알려주고 나니까~~~해마다 벌초를 다 끝냈다고~~~문자가 오면~~~비용을 말하면 알아서 계좌이체 시켜주면 끝이다. ~~~ㅎㅎㅎ 그래서 돈이 좋다는 것이다.

물론 경주에 우짜다가 양북 방면으로 한번 갈때면 벌초하는 그분이 비번일 경우(원자력발전소에 근무하는 청년회원이더라만~~~)만나서 술 한잔 대접하고 오는 것으로 감사의 표시를 대신한다.~~~

현생이 바로 극락천지나 다름없도다~~~특정 인간의 마음 먹기에 따라서 지옥도 되고 극락도 될 수 있으니까 말씀이다.~~~으하하~~~

海印.

沼岩 16-08-23 16:50
답변  
5대조 윗대 벌초는 돌아가면서 하는 것으로 알고있다.
제일 넓은 곳이 임란공신 할아버지가 묻힌 양북면소재지 중기산 200여평인데,
십수년전 도로에 편입되면서 흙 한줌 가져와서 범곡 앞산에 비를 세웠다.

묘제도 순번을 정해서 음식 장만하고...
우리집은 20여년전에 음식을 했다.
거의 평생에 한번정도 순서가 돌아오니, 어머니가 음식을 많이 했던 기억이 있다.
고조부님 산소는 큰집쪽에서 매년 하고,
우리 증조부님이 7형제중 6째, 해인이 증조부님이 7째이다.
     
海印 16-08-23 17:32
답변  
하이고~~~

7째라~~~별로 대접을 못 받았겠구만~~~ㅋㅋㅋ

좌우지간에~~~임진왜란공신이신 그 할아버지 공로로 "삼현파"에서 "판결사공파"로 분파가 된 것으로 알고 있을 뿐이다. 야아~~~

고조부님께서 씸(?)하나는 좋으셨던 모양일세라~~~ 그 산소 그당시 소암과 같이 갔을 때~~~풍수지리를 감정하였다. 귀절이고~~~자손절이었다. 물론 자손  중에 남자 측에서 되는 넘은 엄청 잘 되고~~~찌그러지는 넘은 행핀 무인지경으로 찌그러지는 형상을 보았지라. 다만, 여자들이 재산을 축적하는 몰골인지라~~~종손에게는 별 도움이 안 되는 형국이었던가? 아니든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좌우지간에 그 정도의 명산도 드물다. 특히 자손의 숫자가 엄청나게 대발한다. ㅎㅎㅎ

海印導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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