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8-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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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沼岩
조회 : 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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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사람)
자네 개고기 먹나? ... 개~혀?
먹는다...혀.
요렇게 한다는데,
어제 촌사람 서울가서 지하철을 탔는데,
옛날에 없던 임신부를 위한 핑크빛 자리도 있고,
한 두해면 우리도 전부 해당 될 지공선사들이 참 많이 타더라,
빨간 운동화신고 탄 형님은 자기 신발이 닿았다고 눈을 부라리고,
같잖다고 싱긋이 웃는 양반도 있고...
"이번 정차역은 열차와 승강장 사이가 넓어서 내리실 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영어 잘하는 사람 이거 통역해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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