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볼 때에 옛 중국에는 3대 악녀가 있었다.
그들은 바로 여太后와 측천무후와 서太后.....
1) 여太后는 한나라 항우와 유방시절에 유방의 마누라였고
2) 측천무후는 당나라 고종의 왕비였었고, 무주(武周)의 황제였었으며
중국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인 여자皇帝.......
3) 서太后는 청나라 마지막 정권을 농락하다가 사라진 섭정의 여인......
이 중에서 서太后에 관한 이야기.....
청나라(12대 왕조)의 9대왕(함풍제)의 궁녀로 입궁을 해서 입궁4년만에
환관을 꼬득여 왕을 만나 하룻밤을 지내면서 아들을 낳아 황후가 된 여인인데
제1 왕비인 東太后는 아이가 없었고.....
왕비는 자금성의 동쪽에 살아서 東太后이고, 서태후는 서쪽에 살아서 西太后..
두 여인은 四寸間~
함풍제와 사흘 밤낮으로 떡을 치고나서 함풍제가 병으로 앓아누웠다가
보약을 챙겨 먹고 다시 난아(후일 西太后)를 찾았으나 '난아'는 거절하였고
임금은 찾아내라고 하고 이 아이는 버티다가
결국은 황후(東太后)가 '난아'의 옛 애인을 만나게 해주고서 임금을 만났다는..
아들 동치제는 남편 함풍제보다는 애인 '영록'을 닮았다고 하고..
서태후(27세)는 남편 함평제가 죽자
6살짜리 아들(同治帝)을 왕자리에 앉혀놓고서는 섭정을 시작하면서
동태후와 각을 세우면서 결국은 동태후를 죽게 만들었고
同治帝마저 방탕생활로 이끌어 천연두인지 매독떄문에 죽게 만들었고
왕비인 며느리마저 남편 잡아먹은 년이라며 죽음으로 내몰았고.....
그 후임 임금으로 4살짜리 조카인 光緖帝를 왕자리에 앉혔다.
光緖帝는 서태후의 시동생과 女동생 사이에서 태어난 시댁조카.친정조카다.
두사람의 사이가 좋았으나 광서제가 나이가 들면서 둘 사이에 다툼이 시작됐고
결국은 서태후가 정변을 일으켜 광서제를 감옥에 10년간 가둬서 죽게 만들었고
그 후임으로
광서제의 이복동생의 아들인 '푸이(溥儀-3살)'를 청나라 황제로 임명을 했다.
또 섭정을 계속할려는 의도에서... 아들-조카-조카손자 섭정까지~
그러나 조카인 광서제가 죽은 다음날에 서태후는 이질에 걸려 죽었다.
서태후는
한끼에 128가지 반찬으로 꾸며진 식사를 하였고,
한끼 식사비용이 1사람의 1년치 식사비용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한다.
머리빗는 시녀가 머리카락을 빠지게 했다는 이유로 그자리에서 죽였고
늙은 나이에도 미소년들을 매일 밤 불러 들여서
하룻밤을 보낸 뒤에는 가차없이 목숨을 앗아 버렸고.......
청나라 마지막 황제 푸이(溥儀)는
1912년 초대 임시 대총통 쑨원(孫文)에 의해 1912년2월12일 퇴위(6살)하였고
그후 일본이 세운 만주국의 왕(1935~1945년)으로 살다가
모택동으로부터 재판을 받게 되었고.....
나중에는 모택동의 사면으로 풀려나서 북경 식물원에서 정원사로 일을 했었다.
와이리16-09-28 09:05
서태후(1835년 11월 29일 ~ 1908년 11월 15일)...
1861년~1908년까지 만47년간 실권을 장악하고 마구 흔들었던 여인이
"다시는 나처럼 불행한 여인이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 이런 말을 남겼단다.
서태후로 인해 중국 음식이 발달했다고 볼 수도 있다.
한끼에 128가지 요리를 먹었다고 하니...
콩나물 머리 떼고 꼬리 떼고 그 속에 돼지 고기를 넣어 먹었다고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