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icago朴이 권기장을 만나서 당구를 쳤단다.
Chicago朴은 100놓고 권기장은 180을 놓았단다.
당구에 180이 어디에 있나....... 150 아니면 200이지.
80다마가 100을 놓으니 차마 '80놔라~'라고 말하지 못해서 올렸나 보다.
암튼
그렇게 놓고서 한판은 이겼단다. 세판 중에서 둘째판은 왕창 이겼단다.
그러면 나머지 두판은 깨박살났다는 말~ ㅎㅎ
큐대잡고 엎드린 폼을 보면 제법 기초는 되어있는 듯 보이기도 하지만
수구(Cue ball)의 위치가 머니까 어쩔 수 없이 엎드릴 수 밖에 없었을 거고..
자칫하면 속을 뻔 했다. 100돌이에게.......
근데
高手 입장에서 보면 지금 대체 뭘 어떻게 칠려는지 알 수가 없네.
3球라도 저 방향이 아니고 또 bank shot도 아니고....
게다가
4球를 치는 것 같은데 수구와 제1목적구가 한쪽 구석에 있으면
그쪽에 가서 칠 것이지 왜 저기에서 저렇게 불편한 자세로 저러고 있나.....
대체 이해가 안된다. 이해가........ ㅎㅎ
저 엉성한 Cue걸이.... 왼쪽 손가락을 보시라~ ㅎ
그러니까 천날 만날 깨지지~~~~ 큐대가 흔들려서 공도 안맞고....
'敗者는 카운터로~'
공은 가까운 것부터~ 맞추기 쉬운 공부터~~
당구대는 한국에서 중고당구대를 수입해서 쓰나 보다.
Gold plus와 Hollywood가 섞여있는 걸 보니까....국내식 中臺~
게다가 coffee도 안주는 모양이고..... 재털이도 없고~ ㅠㅠ
10분에 얼마나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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