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10-06 14:22
자식자랑은 반병신, 마누라 자랑은 온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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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西岳
 조회 : 1,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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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자랑은 반병신, 마누라 자랑은 온병신
라는 말이 있다.
자식 자랑과 마누라 자랑은 밖에서
하지 말라는 말이다.
손주 자랑 비평하는 말은 못 들었다.
다들 늙어서 철이 들어서
손주 자랑은 적게 하니,
옆에서도 고마~ 너그럽게 봐주는 동 몰따만.
만약 그 말 있다면,
손주 자랑은 半에半 병신이라고 할까?
늙으막 人生黃昏 에 유일한 樂이 아닐까?
친구들의 孫주 자랑을 좀 봐주면 안 되나여 ?
은강 선생의 손주 자랑하고파도
시집, 장가 안가고 있는 우리 친구들
각 집안의 노처녀 노총각 답답함을 걱정하며,
손주 자랑을 참는 글 句에 고개가 숙연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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