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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23 13:34
閑談~~~
 글쓴이 : 海印
조회 : 1,385  

이리저리 약 보름 이상을 바람도 쇨겸해서리~~~돌아 다녔더니만~~~

현지 로밍(문자 등 가능 7일간 약 43,000원+1일 추가시 10,890원)을 했을 당시에는 전화가 줄줄이(이틀에 한명꼴) 오더니만~~~막상 좌정하고 나니까니(쇠똥도 약에 쓰려면 안 보인다고라~~~)고객의 문의만 오고, 실제 방문은 뜸한지라~~~그틈새를 이용하여 명리학문에 관한 한담을 한마디 한다.

즉, 이씨조선 초기부터 약 600여년 간, 術士를 喪家之狗로 취급했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이 추론할 수가 있다.

이씨조선 당시 직업의 숫자가 적었고, 입신양명하려면 과거시험의 합격밖에 없었다. 그래서 과거 시험과 무관한 책과 학문은 雜術로 보았고, 둘째로 명리학문의 거두 소강절 선생님의 황극경세서에서 理를 벗어나면 術로 이탈한다는 문구가 나오는데, 그 소강절 학문체계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朱熹는 시키는 그대로 후대에 전했는데, 모자란 조선사회에서는 朱子의 썩어빠지고 쓸데없는 논리를 벗어나면, 곧 사문난적이라하여 滅門之禍를 초래한만큼, 명리가를 비하하는 思潮가 사회적으로 퍼졌으므로 술가는 상가지구란 신세가 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星移物換 榮枯盛衰 春夏秋冬으로 변화하는 것이 우주의 법칙인즉, 오늘날은 전세계가 지구촌 개념이라는 세계화로 변하고 무한경쟁시대로 돌입한만큼, 그야말로 경제전쟁 시대로 돌입하여, 특정인간이 知彼知己하지 못하면, 생존의 위태함을 감수해야만 하는 세상이 또다시 도래한 것이다.

다시말해서, 또 다른 춘추전국의 시대로 도래하여 약육강식하는 현상이 온 세상에 만연한 작금, 이를 평정하고 만 중생을 제도하는데 필요한 명리학문이라고 판단하여, 마지막 숨을 내쉬는 그날까지 자기계발을 계속할 뿐이로다.

약 4~5년 후쯤, 같은 학문에 지대한 관심있는 후계자를 길러볼 계획도 가지고 있다. 다만 中和之道를 따를 뿐이로다.~~~ㅎ

海印導師.


海印 16-10-23 20:06
답변  
희망~~~의욕~~~

진실을~ 다아~~버리고~~~진정~새출발하려는 의욕이 있다면~~~전혀 불가능하지도 않은 데 말씀이다.~~~믿거나 말거나~~~으하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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