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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01 21:15
참! 이런 일도 있네.
 글쓴이 : 묘청
조회 : 1,028  
내 며느리가 L.A.에 친정모친 수술한다고 학교의 휴가를 얻어 지금 가 있는데
지난 월요일에 수술을 받았는데 그 병실의 담당 간호원이 나도 알고, 우리집에도 온적이 있는 내 마누라의 경북대학 간호대 동기동창이었네.
내딸은 건방을 떨어 별 말이 없는데 내 며느리는 잠시도 쉬지 않고 재잘거리니 서로 알게 되었으리..
우리 며느리가 Chicago에서 왔다카이 누구누구를 아는냐고, 우리 시어머니도 간호원인데, 이름이 먼데, 박(강) 정열인데요.
그러면 너의 시어머니가 내 친구다.........
참으로 신기하제?
그 간호원은 건천이 고향이고 이름이 "박삼숙"
아무래도 능모보다는 한해나 두해가 건천국교 선밸걸!
그래서 병원에 입원중에 많은 편의를 봤다네.
며느리왈, 아버님 제가 없으니까 심심하시죠?
내왈, 니가 없으니 시카고 전체가 조용하네.
며느리왈, 아버님이 시카고 있는한 시끄러울거라고.....
**************
갑자기 시카고는 어제부터 오늘(5/1)까지 30도를 넘는 기온으로 온통 야단이 났다.
창가에 둔 고추모종은 하루만에 2센치는 더 컸다.
**************
이제 한국으로 보낼 30명분 CD는 완료되어 우체국에만 가면 된다.
**************
5월 1일이네.
몸조심, 돈조심, 술조심, 여자조심하소.
다 자기앞은 잘 닦고 계시지만........5/1/13 아침에 익산 국수를 먹고서.

최 정수 13-05-02 00:17
답변 삭제  
안녕 하신가 총무님
 묘청이 알고 있는 며느리와 간호원을 나도 알고 있으니
  세상 좁고도 넙네.  아무튼 사돈 어른 건강을 빌겠네
 그리고 보니 사돈 양반도 모두 알고 있는 분이네. ㅎㅎㅎㅎㅎ
沼岩 13-05-02 10:13
답변  
시끄러운 시아버지와 며느리...
참 재미있고 좋아보인다.
부럽구마이...
은강 13-05-02 10:58
답변  
그 ㅡ
시아부지~에
그 ㅡ
며느리에~ 참^조용하겠네ㅋㅋ

몸 좃심은ㅡ 아물따나 살믄되고..
돈 좃심은ㅡ 생기는 대로 쓰면되고..
술 좃심은ㅡ 되는대로 적당히 마시먼 되고..
여자 좃심?ㅡ 우예하먼 되는지 갈체도고 ^.^

ㅡ 잘^지내라~ ㅡ
西岳 13-05-02 19:03
답변  
정수가 뭐라 카노?
그러니까 (1) 건천 출신인 LA 병원에
그 간호원 아줌씨 박삼숙씨도 최정수가 잘 알고 있고
(2) 또한 묘청의 LA 사돈 어른댁들도 잘 알고 있고

그라멍, LA 한국인들 대부분 다 알고 있나?

햐아~ 세월이 무섭다.
LA 이민 33년만에
LA 사는 한국인 100 만 이나 되는데,
 그 인구의 대부분을
지인으로 알고 안면 터 있구나.

어쩌면 이런 인적 network 개발이
최사장님의 안경점 영업 관리의
핵심 Know-how 성공비결 인지도...
묘청 13-05-02 20:04
답변  
어제는 최회장한테 전화를 할라켄는데 내 전화기를 손님차에다가 낫도가 오늘 아침에 손님이 들고 올끼다.
그래서 특히 미국에서는 다 연결이 되어 있어 대인관계에서 모질게 하면 안 되지.
꼭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는 말이 어떤 때는 적중하지.
한번은 은행에 갔더니만 한국 가시나가 미국눔한테는 인사를 잘도 하면서 내한테는 본척만척하면서 입금할 돈만 싹 슈킹해 가길레, 니는 와 인종차별하노?
미국눔한테는 깍듯이하면서 내한테는 인사도 않노, 스발카니까 이 가시나가 달겨드네.
그래서 차에서 그냥 내려 안으로 들어가니 경주고(2회) 선배의 딸이 그 사무실의 책임잔데 뛰어 나오면서 박사장님 와 그카는냐고?
그래서 불이 나게 토끼뿌따.
어떠튼, 서악은 정수보다 L.A.길을 더 마이 아는 것은 틀림업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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