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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08 04:54
어떤 교수
 글쓴이 : 西岳
조회 : 286  
강의실 안에서 어떤 교수님 왈
- 내 강의 듣는 여학생은 나중에 결혼해서
2명 이상 자녀를 낳아야 한다.
만약 2명 이상 자녀를 낳지 않으려면
내 수업을 수강하지 말아라.

(몇백년 후에 대한미국의 안위를 위해
국가적 견지에서 한 말이였을 것으로 추측됨.
최근 약 이십년간 대한민국의 출산율 부부당 1.1명 애기
때문에 인구 감소 급격하여 우리 민족의 도태 멸망이
걱정되는 노인네중의 한명이다.
실은 나도 요새 젊은이들에게 꼭 그런 부탁 말을
하고 싶었던 발언이다)

- 내 강의를 듣는 여학생들은 장래에
애기를 출산해야 하므로
TV를 오래 보거나 스마트폰 화면 오래
쳐다 보면 방사선노출으로 미래의 아기에게 나쁠수 있으므로
TV, 폰 쳐다보는 대신에
주로 책을 더 많이 읽어야 한다.
( 그래야 체세포가 더 건강할 것이다 )

(요새 젊은이 모두가 폰 화면, TV 화면,
콤 게임 화면에 몰입 빠져 있어
시력이나 정신 건강에 나쁠 것으로 우리는 걱정하고 보고 있다.
실은 나도 평소에 젊은이들의 monitor 중독증이 걱정이 되어
초.중.고 학생, 대학생들에게
경고하고 싶었던 말이였는데..)

- 지난 시간에 내 준 숙제와 공부를 안 해 와서는
수업시간에 뭘 물어도, 잘 모르겠는데요!
동문 서답하는 답답한 학생이 더러 있다.
이 노인네 교수는 공부 안해온 문제의 학생을
옛날 방식으로 50cm 회초리로 학생의 어깨나 머리를
(살짝살짝?) 때리면서 꾸중을 하는 style이였다.
"매맞는게 싫으면 내수업 수강신청 하지마라"

(나도 실은 수업시간에 숙제 안해오는
농땡이 대학생들에게 담 시간 부턴 지발 숙제 공부 해오라고
강의실 뒷편에 가서 서서 두팔 위로 올리는
체벌을 주기도 하였다)

그런데 이 교수는 약 십년 전에 위암 제거 중대 수술을 받았고,
그후에 小食과 소화력 부족으로 늘상 허약하고
병골 얼굴일 정도였고, 평소에 암의 원인에 대하여
또 건강문제에 관심과 여러가지로 걱정이 많은 사람이였다.

이 문제의 교수 나이는 내하고 동갑 1953년생,
이제 퇴임을 딱2년 남겨둔 노장 교수이다.

더구나 환경오염이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을
전공하는 환경공학 전공교수이니
우리 주변 환경문제에 늘상 걱정이 많았을 것이다.

그런데 해당학과 학생들이 들고 일어나
이 교수에 대하여 폭력 및 성차별, 여학생 모욕 등등으로
학생회관에 大字報를 붙어져 아주 곤욕을 치루고 있다.

노인네 들이 요즘 세상을 바라보면서 느끼는
사회나 국가 대한 걱정거리 문제는 同感 으로 다 비슷한데...
수업중에 표현 단어나 방식에서 학생들이 모멸감 느낄 정도로
좀 거칠었나 보다.

아마도 대학 본부로 부터 경고나
사죄 발언이 있어야 할것으로 예상된다.

와이리 16-12-08 07:54
답변  
西岳이도 학생들로부터 제법 항의를 받을낀데......... ㅎ

그 항의를 받고 있는 그 교수는
아직 나이(53년생)가 얼마 되지도 않은데
여학생들을 여 낳는 기계 취급을 하였으니........ 당연하고~
게다가 여학생 목욕(?)까지 시켰으니........ 파면깜이고 깜빵깜이네. ㅎㅎ

그 교수의 아들 딸들은 애를 몇이나 두고 있는지 궁금.. 대여섯명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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