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12-10 11:42
석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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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동심
조회 :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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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가슴을 열지 말아요
내가 만일
그대의 보물을 탐낸다 해도
그대는
태양의 신
우주의 어머니 잖아요
당신을 생각하면 눈이 부셔요
먼 옛날에도 그대는 오직 살아남기를 바라고
그대의 혛제들은 낙화의 고통을 참으며
그대가 성공하기를 기도 했지요
그대는 붉은 날개옷으로
나팔꽃 같은 자궁을 열어
억 만의 태양 정자를 받았지요
그대는 나라를 세우는 붉은 장정들을
하나의 버림도 없이
보석으로 키웠잖아요
어머니의 사랑
그들은 보석함에서 하나둘씩 나와
우주를 섬기는 주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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