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12-2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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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있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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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동심
 조회 :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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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한 김해평야 허허로운 들녘에
모이 쫓는 새떼들은 휴지처럼 흩어지고 땅끝을 핥는 바람 속에 빗돌처럼 서 있다 너 없는 빈 하늘 아이는 새떼 쫓아가고 가마득한 비행기 그림 보듯 섰노라면 빈들에 허수아비처럼 무념으로 따라간다.ㅣ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