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월 초여드렛날 영시 삼십삼분을 기하여 대망의 정유년 입절을 하였다.
"立春大吉"이라~~~
새해를 맞이하여~~~ 천지 음양의 기운 중에서~~~축월 음의 기운이 다 지나가고~~~양의 기운이 돌아옴으로 인하여~~~
이 세상 즉, 물상의 세계에서 밝고 빛나는 일만 일어날 것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우리 조상님들이 입춘을 맞이하여 "입춘대길"이라고 크게 붓으로 써서 대문에 붙여 두고 그해를 잘 보낼 수 있게 天地神明에게 祝手 念願하는 行事를 하였다~~~
음양오행학문의 필요성은 이렇다. 즉, 길흉을 미리 파악하여 흉할 때는 전반적인 자세를 낮추고 엎드려서 액을 피하고, 길한 일은 널리 알려서 이웃과 함께 즐거운 일을 축하하고 나누는 정신을 미덕으로 하고 있다.
중략하고~~~계사생, 계유생, 계축생, 계미생, 계해생, 계묘생에 해당하는 중생은 정유년을 맞이하면 바로 세군을 충극하는(신하가 임금에게 반역을 하는 형상으로 이기면 왕조를 바꾸고 새로운 나라를 건설할 것이요~~~패하면 구족의 뿌리가 뽑힐 크게 흉한 한 가문의 멸족사건이 벌어진다.)반역의 해이니만큼 生死問題를 오갈 수 있다. 능히 근신하고 대비하면 萬事亨通할 괘라~~~
지식과 정보가 무엇인가? 능히 알고서 생활에 유익하게 時宜適切하게 適材適所에 써 먹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계사생인 海印은 지금부터 향후 세군을 충극하는 기세가 수그러질 무렵(立秋)까지~~~
될 수 있으면~~~길흉사 댓글 외에는 일체의 글을 올리거나 의견을 피력하는 일 전부를 자제할 예정일진대~~~江湖 諸賢께서는 널리 감지하시면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ㅎ~~~
무슨 제갈량의 출사표 거꾸로하면~~~ 무엇(三十六計 줄행랑?)인지도 모르겠으나~~~그저 그렇다는 말씀이외다.~~~으하하~~~
立春節을 지나면서~~~海印東洋哲學院長 海印 김철승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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