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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18 22:00
관유....
 글쓴이 : 묘청
조회 : 205  
시카고를 방문한다켄는데
언제 쯤인지?
스케줄은 어떤지 알고 싶네.
멕시코의 "테킬라(운천)"가 묻기도 하고.....
연락을 도가.

묘청 17-02-21 21:17
답변  
관유!
"관우"의 사촌 관유야!
내 질문에 대답해라.
바깥에는 여름비가 내리고
간밤에는 왜 그리 개꿈을 많이 꾸는지.
외가집 잔치에도 가고,
여자를 만나 뽀뽀도하고,
신발을 짝재기 신고 돌아 다니고
돌아가신 이모님 아들, 80살은 되었지.
인사도 나누고
우리 이모집앞에 KTX 역이 생겨 땅재벌이 되었다고 꿈에 나타나고,
그 위치가 화천이라고 모량에서 자갈길로 한시간을 갈걸.

내 어릴 때에 아화서 뻐수타고 "모량"에서 자갈도로에 내려,
다시 논길로 1시간.
울엄마는 짱백이에 떡 한상자 이고, 한손에는 온갖 먹을 것을 싸들고
나는 걷고,
내 동생은 업히어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사막길을 ....
그때 우리 이모네는 아주 가난했고..
그런 구석땅에 고속전철역이 생겨....
확인할 길은 없다만....
벼락부자가 되어 건방지다는데....

그런 우리 부모들은 다 세상을 떠나시고 이제 우리 차례라니
으시시하네.
또 운동갈 준비.
잘 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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