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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19 21:36
월지(月池)와 안압지(雁鴨池)........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162  
경주의
月池라고 하면 어딘지를 잘 모르는 사람이 있는 데
雁鴨池라고 하면 다 안다.

月池와 雁鴨池는 같은 곳이다.
우리가 어릴 때에는 안압지로 불려졌었는데
1980년대에 '月池'라는 토기 파편이 발굴되고...
'달이 비치는 연못'이라하여 月池라는 사실이 확인되어
그 뒤로는 '동궁(東宮)과 월지(月池)'라고 불리우고 있단다.
東宮은 태자가 머물렀던 곳.....

신라 문무왕 14년(674)에 궁 안에 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를 심고,
귀한 새와 기이한 짐승들을 길렀다고 한다.

안압지는
원래 月池였는데
조선시대에 폐허가 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가 날아들어
안압지(雁鴨池:기러기 안, 오리 압, 연못 지)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경순왕 때에
고려 태조 왕건을 맞이하여 임해전에서 파티를 했다는 기록도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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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곤 차남 혼사장에서
안압지와 월지 이야기가 나왔기에........ remind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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