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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08 16:00
영월 동강에 와서
 글쓴이 : 동심
조회 : 277  
길 없는 길을 따라 다다른 진탄나루
"황새여울 된고까리 잘도 지났으니
만지산 全山玉이야 술상 차려 놓게나'

줄베로 강을 건너 문희마을 다다르니
이 백리 동강줄기 유유히 흘러가고
잘 그린 산수화 한 폭
마음 속에 들어온다.

떼꾼들의 아라리 여울 속에 흘러가고
漆足嶺 넘던 사랑 문희라 불러주고
白雲山 돌아가는 바람
노래 한 곡 부르네.

최욱 17-05-09 15:35
답변 삭제  
"동심"아!
조회수에 신경 쓰지말고,계속 글쓰라.
나는 한번읽어서는 "작가의" 심중과,글에 내포된 뜻을 몰라서,
몆번씩 읽으니,"작가" 가 기쁠때,슬플때 쓰는 글이구나,쯤은
알겠더라. 나에게는 명상을 할 좋은것이라서 참좋다.
너는 '천군동',남성모는 '암곡동' 이라서 우리부친이 세워준
"덕동국민학교"에 까만보자기에'벤토' 어개에 /  걸고 56년전에 아마도
동문이라고 본다. 바로 덕동파출소앞 대궐같은 안채,사랑채가
우리집이다.동신여관,동신가스 다안다.  친구안녕~
최욱 17-05-10 08:40
답변 삭제  
동심아.
덕동국민학교 다닐때,교실마다 오른쪽 칠판위에 나의부친
사진이 있었다.국민학교 1학년 때 군사혁명이 났어 신작로(비포장)
밑에 舊학교를 신작로 위로 신축으로 이전하였다.그래서 '박정희'
사진은 없었다.월요일 조회할때 한번씩 부친이 연단에  교장대신 연설도 했다.
너는 천군 '양장'목장에 살고있었다."천군,신평,덕동,황룡,명실,암곡"
학생들은 '덕동국민학교'다녀 전체인원수가 400-500명 되었다.
큰학교이었다.'덕동댐'으로 수몰되어 학교가 천군으로 이전되었다.
나는 3학년때 경주로 이사왔어 황남국민학교로 전학왔다. 그래서 인지
맞춤법이 틀려 와이리에게 요즘도 '쫑크'먹는다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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