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5-24 11:19
오랜시간 별판 떠났다가...
|
|
글쓴이 :
황계림이
조회 : 286
|
별판이 한참 시끌뻑적 하네
그래도 아픈 친구 는 힘내시고
속상한 친구는 마음 푸시고
그래도 사랑하는 3021이잖아
매일 헤롱대는 원국이도 좋고
불치병으로 사투를 벌이는 욱이도
가끔 향수병에 우는 시카코 성기도
모두가 우리 친구인데 보듬고 살자
지쳐버린 몸과 마음으로
남은 인생 생각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우리네 삶속에서 동심과 일호가
청량제가 되어 우리를 달래주잖아
서로 감싸않고 힘든 친구가 있으면
위로하고 지팡이가 되어 줄수는 없어도
조용히 지켜 보면서 우린 친구잖아하고
가슴 깊숙한곳에서 함께 하자.
3021 우리는 친구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