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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7 01:54
장수막걸리~
 글쓴이 : 은강
조회 : 275  
오늘같은날^
생각나는건~.~

마지막 밤^열차를타고~
떠나간 여인보다 장수막걸리 한통이다//

예로부터~
애인과 별장은 관리하는데만 힘들고~
하루를 살아가는 서민들에겐 빈대떡^^
한^접시에~장수막걸리한통이면 온~천하를~
껴안고도 보름달~~만^한 마음하나씩 남지요//

길가에 서있는 가로등쯤이야~발길로차면 그뿐^^
그잘난~ 벼슬아치들의 세치 혓바닥 쯤~~이야 ~~
난전거리에 지천인데 그기~~무씬^^ 안줏감인가//

친구야~
한잔드세나~
세상을 바꾸는건 우리들에가슴~
장수막걸리 한잔으로 온세상을 껴안으쎄나~~~
.
..
...

오늘도 한잔짜래 맛이가네요//
술에 짜리면 굴믄~ 과부처럼 "性器"가 생각이나요 ㅎ

ㅡ 좋은친구들~ 죽는그날그時까지 항상건강하세요 ㅡ

西岳 17-06-27 02:52
답변  
은강이가

술 하안잔에 詩 하안수우로 떠어어나가는 김사아아갓
수준 쯤으로 風流 시인이 됐네.

멋쟁이야~
여강이씨 양반 냄새가 약간 약간 풍긴다.
와이리 17-06-27 08:50
답변  
이게 바로 慶州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애환이니라.
우째 우째 애인을 하나 만들었다고 해도  같이  갈 데가 있어야지....

분위기 좋은 곳에서 아닌 척 한끼 먹어도 눈치 빠른 여인들에게 걸리고
모텔 주인이나 종업원들 중에서 어느 년.놈에게 들킬까봐 갈 수가 없고,
기껏 가봐야 포항이나 울산으로 갈 수 밖에 없는데
오가는 길에서나  분위기 좋은 곳에서나
똑같은 목적의  년.놈들과  마주칠까봐  갈 수가 없고.......

그래도 용기있는(?) 년.놈이 되어 쾌지나칭칭 한번 하고 나면
하루.이틀 한주.두주는 몰라도 조금 지나면
쥐도 새도 알게 되어 결국은 마누라.남편에게 걸려 박살나니까........

별 수 있나......... 친구들과  술이나 퍼마실 수 밖에..... ㅠㅠ ㅎ

그래서 慶州에서는 콘도가 대세라는.. 누구나 편히 들락거릴 수 있으니~
묘청 17-06-27 09:37
답변  
먼훗날 은강이가 죽어면 "양조장"에 묻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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