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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22 09:12
[유머] 보고도 모르는...........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277  

<밀수>

한 할아버지가
스위스와 독일 국경을 자갈을 담은 포대를 오토바이에 싣고
두 나라를 오갔다.

세관원은
포대 속에 무엇을 숨겨 밀수하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지나갈 때마다 포대를 몽땅 쏟아 보았지만
그 때마다 자갈 밖에 없었다.

심증은 있었지만 증거를 잡을 수 없자
하루는 세관원이 할아버지에게 물었다.

"할아버지가 뭘 밀수하는지
너무 궁금해서 잠도 오지 않습니다.
밀수하는 것을 눈감아 줄 테니
그게 무엇인지 제발 말씀해 주십시오."


그러자 할아버지가 조용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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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바이 밀수햐!!."

西岳 17-07-22 16:01
답변  
와이리가 정말 鬼神이네요.
내가 스위스 Zurich ( 학회 참가 논문발표) 거쳐
독일 Stuttgart, Heidelberg 가는 내 일정/여정을
귀신처럼 처럼 맞추었네요

낼 7.23(일요) 아침에 출국 공무출장입니다.
한참 후에 여기 사이트에서 뵙겠네.

와이리 暗示대로 자갈포대를 car에 싣고
swiss deutschland 국경 넘어가 가볼까요?
뭔 대박 날이 혹시 있을려나?

하기사 요새 EU 28개 가입 국가들 사이 국경선은
(1) 법무부 immigration office 에서
passport 护照 검사도 않고
(2) 自國 세관의 custom 海关 검사도 안하고
(3) 국경선 넘어가는데 군인도 경찰도
 개미새끼 한마리 없이 조용하니

유럽은 마치 한개의 연방국가 처럼
한나라로 통일된 것과
이제는 진배없지요.

이쪽 나라 이름과 저쪽 나라 이름 명칭
표찰이라도 도로변에 세워 있으니
국경이라는 것을 알지
표시판 마저 없다면 국경선 넘어 간다는
사실 조차 모르고 넘어가지요.

한국의 외무부 영사관 과 법무부에서
우루루 탕탕 여나문 개의 경고~ 안내 문자 sms 가
내 폰에 삐용 삐융 쏟아져 들어 오니
새로 딴나라로 내가 넘어 왔구나하고
한국 사람들 만은 폰속 문자 보고
越國境 사실을 저절로 알게 되지요.
     
와이리 17-07-22 23:03
답변  
학회인지 여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유럽으로 간다니 좋으시겠소만
와이리가 생각하기엔 끔찍하외다. 
10시간 이상을 담배도 못 피우고 비행기 속에 갇혀 있다는 그 자체가..
암튼, 건강히 잘 다녀오소~  메르켈에게 안부나 전해주시고... ㅎ

※  护照 (護照) - 여권        海关 (海關) - 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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