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gate 게시판이 만들어진지(1996년) 어언 20년이 넘었고
2003년 3021주관 남산등반대회가 개최된지 이 또한 15년 세월이 흐르면서
전국.. 아니 세계 방방곡곡에서 살고 있는 150여명의 3021들과
on-line 또는 off-line으로 많은 접촉을 하며 살게 되었는데
이러다 보니 선.후배 他 基數들의 부러움도 많이 받은 것도 사실이다.
봄 벚꽃맞이, 가을 남산등반대회, 여름 하계수련회(?)를 위시한
산행모임 당구모임 골프모임 등등 각종 大小간의 3021 행사들이 많았기에
동기애가 충만한 게 사실이다. 좋은 일~
게다가 넓직한 동기회 사무실까지 갖고 있으니까 더 더욱.....
호사다마 (好事多魔)라고 했던가........좋은 일에는 마(魔)가 낀다는.....
마(魔)까지는 아니지만 소소한 갈등은 생길 수도 있는 게 사실이다.
항상 모든 사람의 생각이 같을 수는 없으니까~
다른 사람들의 크고 작은 갈등은 모르겠고.......
와이리를 둘러 싸고 있는 작은 갈등들에 대해 써볼려고 한다.
와이리와의 갈등 관계에 있는 인간들이 그리 많지는 않다.
모르긴 몰라도 너댓 또는 대여섯명 정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쉽게 다른 말로 하면 '와이리에 삐친 인간들~'
☞☞ 삐진....... 삐낀....... 아니다 (X). '삐친.....' 요게 표준말이다. ㅎ
서울에도.. 대구에도.. 포항에도.. 경주에도..물론 미국에도 있다.
울산과 부산에는 잘 모르겠고~ ㅎ
왜 삐쳤나...........? 글쎄~ 모르긴 모르겠다만
【당구치다가.. 바둑두다가.. 댓글놀이하다가..】삐친 인간들~
골프치다가 와이리와 삐친 인간은 없고........
대부분 마음에 안들면 '씨발놈~'하고 말지만
불필요한 자기 주장이 강한 인간들이 주로 와이리에게 삐치는 것 같더라.
보편 타당하지 않은 자기만의 주장을 안 받아 준다고....
와이리는 억쑤로 유(柔)한 사람이다. 알다시피~ ㅎㅎㅎ
경청을 잘하고.. 이해할려고 노력하고.. 웬만하면 감싸안고.. 예리하고..
다만,
와이리는 자기 주장이 강하지는 않으나,
남들의 너무 심한 어거지 주장은 더 이상 못 참아서 지적할 수 밖에 없는...
그러다 보니
와이리로 부터 삐치고 토라진 인간들이 대여섯명은 되는 것 같다.
이해가 안되는........ 이해할 수 없는..........
암튼, 어떻든 간에
삐치고 토라진 인간들은 천하에 쓸 데가 없다.
여자가 속이 좁으면 그 맛이 좋지만, 사나이가 속이 좋으면 쓸 데가 없다. ㅎ
와이리에게 삐치고 토라진 인간때문에 와이리가 불편할 일은 전혀 없지만,
삐치고 토라진 '자기만의 세상'을 가진 속 좁은 인간들은..... 불편할 껄~
------------------------------------이상 와이리만의 생각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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