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죽으면 주머니 한개도 없는 삼베 수의(壽衣)를 입히는데
와이리는 죽어서 화장터로 갈 때에 수의(壽衣)를 입지 않겠노라.
평상복(平常服) 차림의 편한 옷을 입고 갈 거다.
수의(壽衣)에 대한 기사가 있어서 읽어 봤더니
삼베 수의(壽衣)는 일본놈들에 의해 만들어진 왜곡된 傳統(?)이란다.
[記事]
관혼상제(冠婚喪祭)를 중시하는 유교 사상 속에서
왕실뿐만 아니라 민간 역시 비단 등으로 수의를 마련해 부모의 시신을 감싸는 것을 ‘효’로 여겼지만, 일제에 의해 ‘죄인’ 등이 입던 삼베 수의로 상례문화가 격하·왜곡된 과정을 설명해 주는 연구다.
...중략..
부모를 여읜 자식은 ‘죄인’이라는 의미로 삼베로 만든 상복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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喪主가 삼베옷을 입는 것은 우리나라 傳統일 수는 있지만
亡者에게 삼베 수의(壽衣)를 입히는 것은 잘못되고 왜곡된 거라는 글이다.
암트, 뭐든 간에
와이리는 妻와 子息에게
평상복 바지와 티셔츠에 콤비를 입히고 모자를 씌우라고 할 생각이다.
물론, 양말신고 빤쮸와 런닝셔츠도 입히고... 담배 한갑도 관에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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