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PW ] [Log-in] [Log-out][회원신규가입] [GNU처음]
[글목록][글쓰기][사진게시판가기][카페3021][홈가기]
 
작성일 : 17-08-20 05:37
因緣
 글쓴이 : 海印
조회 : 197  

사례가 또 있다. 海印이 경찰 들어간 초창기 정묘년 경, 성동경찰서에 근무할 당시, 동료 許 某 경찰관의 제왕절개 출생한 신생아 아들 사주를 감정해 주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 아이의 이름까지 "허진원"이라고 지어주었다.~~~ㅎ~~~

즉, "아이의 출생일시는 잘 골랐는데~~~그 결과로 인하여 이 아이는 重婚하며 모친이 몇살(기억이 안난다)때 위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훗날 우연하게 그를 만났는데 부인, 즉 그 여인이 이혼 후, 사고로 죽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이렇게 특정 아이의 사주를 인위적으로 좋게 고르면~~~가장 가까운 그의 부모가 해롭다는 경우를 알면~~~함부로 사주팔자가 명리학문상 좋고 나쁘다는 기준(사실 좋고 나쁘고의 절대적인 기준을 정하기 어렵다) 즉, 특정 개인의 사주팔자의 좋고 나쁜 절대적인 기준을 정하기는 普遍妥當한 哲學者적인 입장에서 判斷하자면 상당하게 애매하다.

가령 박정희의 사주를 보자. 중혼하고, 남로당에 연루되어 사형선고까지 받았다가 생명의 은인 정일권씨을 만나 살아나고, 두 번째 부인은 갑인년 경 문세광의 권총에 저격당하고, 종내는 기미년 10월 26일 궁정동 만찬장에서 부하이자 혁명동지였던 김재규의 背信으로 자신까지 두개골이 부서지는 총살을 당한 사례의 인생을~~~보는 관점에 따라서~~~ 설령 사회적. 국가적 성공을 했다손 치더라도, 개인적으로 좋은 사주팔자를 타고 났다고 함부로 말할 수 있겠는가 말씀이다.~~~?~~~

이유는 이렇게 설명한다. "나의 강건한 생존이 곧 宇宙의 존재요~~~내가 사라지면 곧 宇宙가 사라진다"라는 특정 인간 생명체를 목적으로 삼을 때 적용되는 至高至順의 眞理를 말한다.

또 다른 말을 설명하자면 길어서 이만 줄인다.~~~ㅎ~~~

海印導師.


 
   
 

[글목록][사진게시판][카페3021][홈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