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TV에서 산체스가 아슬아슬하게 점수를 놓치고 나서 '아까비..'하더니
어제는 와이리가 진짜 '아까비...'했다.
원래 스크린골프를 자주 치지는 않았지만
올해도 두어달에 한번씩 딱 세번을 쳤었는데
처음에는 84타.... 7월에는 80타.. 어제는 76타...........
전반 9홀을 -1(1 under)로 끝내고서
후반 9홀에 들어 가서 6홀까지 even으로 잘 쳤는데
후반 7번홀 퍼팅에서 시스템 오작동으로 일없이 1타가 추가되는 바람에
후반 8번홀에서 'mental 붕괴'로 OB 두방내고 무너져서 양파(double par).......
마지막 홀에서 birdie를 하긴 했다만 스코어 카드상 +4(4over 76타)~
even par 내지 under par를 칠 수 있었는데 놓쳐버렸으니 '아까비....'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