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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03 17:02
각 지부 撞球人들을 survey해 봤더니........ ㅎ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377  

3021 지부별로 撞球人들의 행태를 survey해 봤더니.....

서울/경기에는 매월 2.4주 토요일에 격주 당구모임(서빌리아)이 있지만
1.3주 토요일에도 서빌리아 벙~개가 있어서 거의 매주 토요일 마다....

대구는 日撞會가 있어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모임이 있고,
포항은 매주 금요일에 모임이 있고,
울산은 정기 모임은 없고, 간간히 우짜다가 토요일에 만나고.......

부산은 아예 당구치는 사람이 없으니까 모임 자체가 없고,
경주는 당구인들이 제법 있는데도 당구를 치지 않는 듯~ Hula에 바빠서..

당구장이나 스크린골프장에도
이번 12월부터는 금연을 실시하니까 자욱한 연기가 없어져서
옛 풍미(豐味)를 잃어버리긴 하겠지만....... 건강에는 도움이 될 듯~
덕분에 너무 건강해져서 빨리 안죽으면 우야지.......

언젠가 전국 지부별 당구대회를 한번 해야 할텐데..... 그날이 언제일꼬.....

西岳 17-09-04 03:56
답변  
撞球가 요새 大勢

근 45년전 당구장에 놀던
20살 청년들이
이제 60중반 노인네 되어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가고..

그때는 좀 논다는 주로 농땡이들이
당구장으로 몰려 갔는데..

요새는 개념이 달라져
성실하고 모범 (노인네) 인간들이
당구장으로 몰려가네.

노인네 친목도모에는 당구가
여러모로 장점이 많네

- 비용이 적게 든다 economic
- 언제 어디서나 근처 당구장이 있다. ubiquotus
- 우정 친목도모 소일 최고 friendship
- 서서 왔다리 갔다리 운동도 되고 healthy

당구가 하계 올림픽 종목에
곧 포함될것을 노력하고 있다고 하네

여하튼 60대 또는 50대 노인네들이
당구 붐을 일으키네

바쁜 일 이제 설설 내려 놓고
동기들과 당구에 언젠가는
합류를 해야할 낀데...
     
와이리 17-09-04 09:15
답변  
당구는 골프와는 달리
당구장에 발을 들여 놓는 순간부터 같이 놀 수 있는 스포츠다.

Cue를 잡고 기본 자세를 배우면 그 순간 '30다마'가 된다.
그리고
50 80 100 120 150 200 250 300 400 500 700 1000 1500 2000..

30    - 당구장 처음 온 손님
50    - 입당구
80    - 당구에 맛을 들인 손님
100  - 주위 테이블을 의식하는 손님
120  - 당구를 알듯 말듯 재미를 느끼는 손님
150  - 대학생들이 우루루 몰려와 치는 사람중에 젤 잘 치는 손님
200  - 당구장에 혼자와서 치는 손님
250  - 아마 당구의 최고봉
300  - 동네 당구장 최고의 히어로이자 단골손님
300이상 - 당구=인생
          
와이리 17-09-04 09:20
답변  
누구든 당구를 배우시라~
한달 열심히 배우면 80다마는 칠 수 있을 거고,
그러면 누구랑도 어울려 놀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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