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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22 05:18
재경중.고동문 7개기수 체육대회에서 빠지기로 하다!!!
 글쓴이 : 1해주
조회 : 285  

서울에서 3/4분기 동기모임은 통상 7개기수(2920~3526) 체육대회로 때우고 지내왔다고 압니다.

금년 체육대회와 관련하여, 지난 9.4(월) 저녁 식사를 겸한 7개기수 회장단 회의가 있었읍니다.
한 30여년 이상 이어온 행사가 아닐까 합니다만~~~~~~~~~~~~~?!?!

저희 윗기수에서도 우리도 이제는 제외시켜 달라고 하였더니, 후배님들의 명분과 설득에 매우 곤혹스러웠읍니다. 그자리에서는 명쾌히 결정을 할 수가 없는 분위기라, 다시 생각해 보마하고는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2~3일 후에 회장단 단체카톡방에서 선배기수에서 동참할 수 없다면서 양해를 구하는 것을 보고는, 저도 이런저런 사정을 들어 같이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초창기나 과거와는 달리 우리기수의 동참인원이 저조함을 핑계로 했습니다(사실 윗기수와 우리가 한팀을 이루었는데, 두 기수 합친 인원이 후배기수 한팀보다 통상 적었다?)
후배회장단 개개인의 반응을 알 수는 없겠으나, 분명히 실망을 하는 사람도 있었을 겁니다.
그렇지만 이해를 하겠다는 반응도 나타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저의 무능함이 큰 탓이라 솔직히 미안하기도 한 조치임을 저도 모르지는 않습니다.

우리기수 회원모두와 의논을 하지 못한 잘못도 저에게 있습니다.
계절이 너무 좋은 시절에 한번 정도 체육대회도 좋겠으나, 그것보다 동기회원님 개개인이 보다 좋은 힐링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면 저로서는 위안으로 삼겠습니다.

최욱베드로 17-09-22 08:39
답변  
한마디로 박해주가 아주잘한 일입니다.대구는 7개기수 체육대회에 빠진지가
5년 훨씬넘어씁니다.東西古今을 통해 우린 많은것을 보고왔습니다.
태조와 태종, 선조와 광해군, 인조와 소현세자, 영조와 사도세자, 대원군과 고종.
영국의 엘지자베스여왕과 찰스황태자, 일본천황. 검찰,사법부,경찰장들이
후임이 선출되면 선배기수들은 자동으로 옷벗은 책임감.내가 가장 가슴아픈것은
소현세자 입니다.중국에서 외국어를 능통하고 외국문물들을 갖고 일본보다 더
선진국가가 될수있어는데도 독살(?)하는 인조의 정치욕심는 부자관계도 넘어선다는
비정함이요,두번째가슴아픈것은 사도세자의 뒤지속에 자식을 정신병으로 몰아
죽이는 영조입니다.세번째 가슴아픈것은 엘리자베스여왕이 죽지않기에 아직도
황태자인 챨스황태자 입니다.다이애나 사건도 있어지만.각론하고 동기들 성원도
없는 체육대회를 이제야 끝내는지 알수가 없군요.아니? 체육대회는 40-50대
가족동반하여 어린이 대회도 프로그램에 넣고  동문전체가어울리는 잔치에 3021 늙은이들이 진작불참해야 되는것 아닙니까?
'박해주회장님'의 무능함이 큰탓이 아니고 한건한 대박사건임에 박수를 보냅니다.
haeju 17-09-25 00:36
답변 삭제  
베드로님이 대박이라고 하시니ㅡㅡㅡㅡㅡ고맙습니다^^
최욱 17-09-25 16:02
답변 삭제  
자고로 물러갈때는 과감히 물러가야하지요.
쫒겨 나기전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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